< 샌디에고 - Black Beach >
Torrey Pines GliderPort
누드 비치인 블랙비치를 가려면 가능방법이 다른 곳에 비해 험난합니다. 가는길에 패러글라이딩과 행글라이딩을 하는 곳인 GliderPort를 지나게 됩니다.
각각 250불과 300불을 내면 탈수 있다고 요금에 적혀 있는데.. 음.. 무서울것 같아여..
하늘에 색색 행글라이더들.. 너무 이쁘네여..
오른쪽 끝으로 라호야 코브와 왼쪽끝으로 라호야 shore가 보입니다. ^^
자.. 이 절벽을 내려가면 블랙비치에 갈수 있습니다.
좀 힘들어 보이져? ^^;;
이곳에 익숙한 서퍼들은 좀더 가파르지만 지름길인 저길로.... ㅡㅡ;;
Black Beach
15분 정도 걸어서 내려가면 Life guard들을 볼수 있습니다. 이 곳을 기점으로 왼쪽은 일반 비치 오늘쪽은 누드비치입니다.
6월경에 갔을때는 주로 할아버지들이 많았는데 7,8월에 갔을때는 할아버지분들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과 커플들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
처음에는 눈을 둘곳을 못찾았지만.. 이제는 제법 익숙해 졌습니다. ^^;;
이곳이 좋은 이유는 찾아노는 길이 힘들어 사람이 적고 아이들이 없어서 조용하고 뒤로 절벽이 있어서 아늑해서 인데 앗.. 아이들을 데려온 가족을 봤습니다.. 아 글구 저 머리 긴분.. 엄마 아니고 아빠입니다.. ^^;;
멋찐 풍경을 연출하시는 저 할아버지들도... 모자와 윗옷만 빼면 누드비치에 충실하신 분들입니다. ^^
이곳도 파도가 좋아서 서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비치뒤로 절벽이라서 다른 곳과는 느낌이 다르고 좀더 평안하게 쉴수 있어여..
이곳은 서쪽을 바라보는 캘리포니아라 왠만한 곳에서도 항상 석양을 볼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