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시험이 끝이 없네요. 잠이 너무 와서 큰일입니다. 커피를 세 잔이나 마셨는데 소용이 없네요. ㅠㅠ
그래도 다음 주에는 시험이 하나도 없어서 지금 주말만 바라보며 살고있습니다.
퀴즈랑 랩리포트는 늘 있는 거라서 이제 무시하고 있어요, 이러면 안돼는데 ㅠㅠ
주말에 스트레스도 풀 겸 친구들과 볼링이나 치러 갈까 하는데, 여러분은 볼링 좋아하세요?
볼링 치시는 분들은 이 사진이 뭔지 아시겠지요.
볼링슈즈 입니다(..)
여러분은 볼링 좋아하세요? 저는 제법 좋아해요, 볼링.
몬트리올 와서 처음 볼링을 배웠는데, 생각보다 어렵지만 재밌더라고요.
처음에 막 점수가 50점도 안 나와서 좌절했었더랬지요.
지난번엔 편을 나눠서 음료수 내기를 했는데 점수가 평소보다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았답니당.
평균점수가 약 130점이었는데, 그것보다 다 잘 나왔지뭐예요.
C가 제 점수고, D는 다른 친구의 점수랍니다.
총 6 게임을 했는데, 사진으로 남겨둔 건 3장밖에 없네요.
점수 순서도 뒤죽박죽.
평소에 8파운드 공을 써서, 공이 가벼워서인지 스트라이크가 별로 안 나오는데
이 날 따라 스트라이크가 팡팡 나오더라구요. 얏호-!
공부하다가, 화면보호기로 찍어둔 사진들이 슥슥 지나가다 이 사진들이 지나가길래
해커스 가족분들도 생각나고 그래서 살짝 다녀가요.
저는 시험기간이 워낙 길어서, 시험 후 하고싶은 걸 계획하고,
시험기간 내내 그 계획만 바라보면서 시험기간을 버티곤 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ㅠㅠ
지금 전 볼링장에 가는 걸 손꼽아 기다리며 버티고 있답니다.
이번 주말에 볼링장에 가게 되면, 다시 제대로 글을 쓸께요.
사진도 잔뜩 첨부해서요 :)
그럼 전, 다시 시험공부를 하러 쀠웅- 사라지겠습니다.
* 도우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11-02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