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토요일...심심하네요.
할거도 없고 해서 공부했는데 계속 모르는 문제만 나오니깐 짜증이 나네요.
무슨 문제가 꼬이고 꼬여서 나오는지...ㅡㅡ;;
공부 잠시 멈추고 말레이시아로 여행이나 같이 가요^^
저희 대학에서는 매 중간고사, 기말고사전마다 공부하라고 1주일씩 방학을 줘요.
1학년때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중간고사전 1주일방학때 공부는 안하고 친구 둘이랑 말레이시아, 말라카에 여행갔어요…ㅎㅎ
나중에 시험은 당연히...아휴..역시 1주일간 공부를 꼭 해야되겠더라구요.ㅡㅡ;;
이제부터는 1주일간 열심히 공부하려고요.
저희가 여행간 말라카는 말레이시아의 역사, 항구도시로 옛날에 동아시아상인들과 인도쪽 상인들이 여기서 만나서 무역하는 중요항구도시였데요.
중요한 항구도시다 보니 유럽나라(포르투갈, 네덜란드등등)의 공격도 많이 받고 지배도 여러 나라한테 받아어요. 그래서 전쟁의 흔적들도 많고요.
말레이시아에 여행오시면 꼭 갈만한 곳이에요.
말라카 거리의 모습이예요. 좁은 길 양쪽으로 아기자기한 2층건물들이 들어서 있고 음식점, 슈퍼등 여러종류의 가게들이 들어서 있어요.
골동품점, 절까지 있네요.
골동품점가게 입구에 있어서 한번 따라 해봤어요.ㅎㅎㅎ 똑같나요?!
진짜 배는 아니고 옛날배를 본떠서 만들었데요. 배 안은 역사관 및 박물관처럼 만들어져 있어요.
진짜 비행기… 아! 무겁다…ㅋㅋ
제일 앞에 있는 애는 키가 2m가 되다 보니 머리가 닿네요.
작은 언덕위에 지어진 교회예요. 별로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더워서 힘들어요...흑흑...
작은 언덕위에서 바라본 풍경. 높은 건물이 없네요...항구도시라서 저 멀리 바다도 보여요.
교회가 전쟁때문에 부서지고 이거밖에 안 남았데요.
저희가 올라 갔을때가 해가 지는 시간이였는데 해가 딱 구멍에 걸렸어요.
말레이시아에 거의 없는 역사도시 Melaka, 말레이시아에 오시게 되면 꼭 한번 와보세요.
아...그럼 저는 다시 공부하러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