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말도 번역이 되네요!!
오오
6유로에 오디오 가이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했어야했는데
루브르 내에서 오전시간을 보내다가 벌써 점심 먹을 시간이 되었네요.
이제 점심 먹으로 가야겠어요.
전날 인터넷으로 알아보았던 ANGELINA라는 빵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그곳에 가볼 생각이었답니다.
근데 문제는 우리가 길을 몰라요.
ANGELINA로 가는 방법을
이 곳이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그냥 루브르에서 물어물어 가면 되는 줄 알고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
영어발음으로 하면 안젤리나 혹은 엔젤리나
이 발음을 못알아 듣더군요.
띠로리~~~~~
아무도 안젤리나와 엔젤리나를 못알아 들었어요.
계속 물었는데 ...
스페인어랑 프랑스어는 그나마 비슷하니께
안젤리나를 스페인어 발음으로 앙헬리나 라고 말하니까 알아듣는 사람이 있네요.
다행히도
하마터면 못갈뻔 했어요.
프랑스어 발음으로는 안젤리나가 앙(ㅈ)쉘리나?
아무튼 위치는 이 곳이라고 합니다.
출구로 나간 후에 좌회전 해서 쭉 가기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거리는 5~10분 정도
입구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프랑스 국기
이쪽으로 쭉가시면 되요.
똑같은 스타일의 건물이 쫙 줄지어있네요.
이쁩니다.
이렇게 가다보니 기념품 가게가 정말 많네요.
정말 가지고 싶네요.
탐이난다...
길을 따라 죽 오시다 보면
앙헬리나 도착!
창밖에서 바라본 앙헬리나!
빵들이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여기 바로앞에 보이는 것들은 전부
마카롱이라는 거래요.
안으로 들어가서!
다양한 종류의 마카롱들!
아 진짜 맛있겟네
마카롱 외에도 다양한 걸 파네요.
아 진짜 맛있겠다.
이게 최고 맛있을꺼 같아요.
사진엔 없지만 여긴 몽블랑과 핫쇼콜라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군요.
핫쇼콜라는 핫초콜릿인데
여기가 정말 답니다.
모든게 달아요.
가격도 너무 달아서 좀 비싸고
핫쇼콜라는 유명하긴 한데 정말 달아서 마시면 죽을거 같아요...윽
여기서 몽블랑 하나 마카롱 여러개 사서 튈르리에서 점심 먹고
다시 루브르로!
마카롱은 가격이 개당 1.6유로 해서 3개로 4.5유로에 팔았습니다.
( 2011년 1월 27일 기준 )
앙헬리나 앙젤리나 엔젤리나 엥쉘리나에 대해선 맛있는 이야기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