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찜통 더위가 쉽게 가시질 않네요.
빨리 시원한 가을이 왔으면 좋겠는데, 바로 겨울이 오는건 아닐지T_T
오늘은 도심 속의 낙원, 뉴욕의 공원들을 살펴보시겠습니다^_^
뉴욕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센트럴 파크죠!
사각형의 길쭉한 공원으로, 정말 유명합니다.
사실 4년 전에 갔던 뉴욕 여행에서는, 센트럴 파크 정말 조금 밖에 둘러보질 못했어요.
갑자기 쏟아진 비 때문에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밖에 구경을 못했는데,
그 때는 일정이 그리 길지도 않았어서, 다시 센트럴 파크에 갈 시간이 없었죠.
그래서, 언젠가 다시 내가 뉴욕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센트럴 파크는 꼭! 다시 가볼거야! 했었는데요.
그 언젠가가, 생각보다는 일찍, 4년만에 찾아와서 센트럴 파크에 가 보았습니다.
뉴욕에서 10박 11일을 있었던 관계로
이번에는 센트럴 파크에 총 3번 정도 가 볼 수 있었는데요.
사실, 이번에도 모든 곳을 다아아아 - 둘러보진 못했어요.
정말 넓어요. ㅜㅜ
날씨도 지금보단 덜 했지만, 무지 더웠구요. 그래서 돌아다닐 힘도 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그렇게 많은 사진을 찍지도 못했고, 구경도 많이 못했지만
제가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릴게요.
요건, 센트럴 파크에 처음 갔던 날 찍은 사진이에요. 이게 전부에요.
네, 고작 이 사진들이 전부에요. T_T 그 북적북적한 도심 속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 신기했어요.
위의 사진에서 두번째에 보이는 것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동상입니다.
요 사진들은, 센트럴 파크 내에서도 가장 큰 호수입니다.
다른 날 갔을 때 찍은 사진이구요. 날씨가 맑아서, 무지 덥긴 했지만 사진은 예쁘게 잘 나왔네요^_^
그저 평화롭게만 보이네요. '_'+
센트럴 파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잔디밭에 누워서 일광욕을 즐기기도 하구요.
책도 읽고, 가족들과 게임도 하고, 그리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자전거도 많이 타고, 달리기도 많이 하구요.
저도 매일 매일 센트럴 파크가서 운동해야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너무 더워서 일찌감치 포기했어요. ㅠㅠ
다음은, 개인적으로 센트럴 파크보다 더 좋았던 브라이언트 파크입니다.
브라이언트 파크는 센트럴 파크만큼 넓지 않아요.
센트럴 파크는 워낙 넓어서 그 안에 있다보면 도심 속에 있다는 느낌을 별로 못 받는데,
브라이언트 파크 같은 경우는, 정말 양 옆, 사방으로 높은 건물들이 보이니까
정말로, 말 그대로 도심 속 공원이라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아요, 저에게는요. ^_^
푸르른 것들을 많이 보니 눈도 정화되는 것 같구, 기분도 좋구 그랬어요^_^
제가 머물렀던 숙소와 가까워서, 저녁에 나가서 맥주 한잔 하고 싶다, 했는데 아쉽게도 그러진 못했네요.
작은 회전목마도 보이구요. 브라이언트 파크라고 적힌 휴지통마저 공원과 잘 어울리네요.
오늘은 뉴욕의 대표 공원들을 아주 간략하게나마 살펴보셨는데 어떠셨나요. :)
더 많고 다양한 사진들을 보여드렸으면 좋았을텐데 ㅜㅜ 잉.
음, 뉴욕..........!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건물도 많고, 북적북적한 도심 속에,
어떻게보면 정말 삭막한데
이렇게나마 공원이 있어서,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질 수 있으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답니다. '_'
아'0' ! 그리고 높은 곳에서 바라 본, 센트럴 파크의 모습을 해커스 가족분들께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4년 전에 록펠러 센터에서 찍은 전경을 가지구 와봤어요. 저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 크크 -
짠! 바로 이 사진입니다. 야경이 아닌 모습도 나름대로 멋있죠? ^ㅁ^
이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록펠러 센터로 가시면 됩니당!
정말 딱 직사각형 모양의 센트럴 파크네요.
몇 블럭을 차지하나 모르겠어요.
이렇게 보니, 센트럴 파크가 얼마나 넓은지 감이 잡히시나요^_^
좋은 구경이 되셨다면 좋겠어요.
다음엔 또 다른 뉴욕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