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속 나라, 덴마크] #7. 학교 개강 축제
나무늘보 | 2017.09.17 | 조회 1268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나무늘보 입니다!!!

오늘은 덴마크의 개강 페스티벌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개강파티를 같은 과나 동아리끼리 한다면
여기서는 학교 전체가 큰 파티를 열어서 한답니다~~

저는 이번 축제에 자원봉사로 지원해서 8시부터 4시까지 축제 준비를 하였는데요~
자원봉사를 하면 입장권도 준답니다~
참고로 이 축제에 입장하려면 참가 비용을 내야하는데 약간 비싸답니다 ㅎㅎ

윗 사진은 무대를 설치중인 모습.




크기가 어마어마한 트럭.
제가 맡은 일들 중 하나는 트럭의 짐들을 꺼내서 무대로 옮기는 것.

한 무대 설치를 위해서 이렇게 큰 트럭 5대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대형 트럭속에 들은 짐들도 철근 덩어리 같이 너무 무거웠답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일 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가질 않았습니다.
다른 나라 자원봉사자들 뿐만 아니라 일하는 사람들 모두 짐이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즐겁게 일 하는 모습에 신기했습니다.




축제에 올 아티스트들을 위해 준비한 음료수와 다과들.
분류하고 나르는데 이것도 꽤나 무거웠습니다.
트럭에 들은 무대 설치 장비보다는 안무거웠지만..ㅎㅎ



이건 일본인 친구가 맡아서 일한 레몬들.
아마 혼자서 레몬 1000개를 썰었을 겁니다.ㅎㅎㅎㅎ
나중에 자기가 만든 레몬에이드 먹어 보라고 한 귀여운 친구!
이 친구도 나중에 지쳐서 매우 힘들어 했습니다 ㅠㅠ



저 멀리 보이는 아직 누워있는 커다란 맥주.



자원봉사가 끝나고 나와보니
커다란 맥주가 드디어 일어섰습니다!!



자원봉사가 끝나고 너무 힘들어서 학교에서 좀 자다가
입장 팔찌를 손목에 끼고
이제 드디어 페스티벌에 입장을 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짐 검사를 하는데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물도 못가져 들어갔습니다.
그자리에서 물 한병을 꿀꺽 먹고 나머지 한병은 버리고
입장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저녁을 사먹었는데
케밥같은걸 전문으로 파는 집인데
이렇게 퍼먹을 수 있는 밥으로도 팝니다~



주먹으로 펀치하며
얼마나 강하게 때렸는지 측정하는 게임기(?)
우리나라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구 반대편까지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ㅎㅎㅎ






점점 축제 분위기가 나는 듯 합니다!
날씨도 꽤 추웠습니다 ㅎㅎ



무대에서는 덴마크 아티스트들이 노래 부르고 춤추고 악기연주하고 그랬습니다.
무대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방방 뛰면서 아주 신나보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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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큰 축제를 열기 위해 너무나도 많은 수고스러운 사람들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가수들의 공연을 즐기기 이전에
정말 상상을 넘어서는 무거운 무게의 장비를 나르고 설치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직접 보고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축제 분위기는 한국이나 덴마크나 비슷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축제 준비하고 저녁엔 축제 즐기느라 너무 힘든 하루였습니다.
깜깜한 밤길을 자전거 타고 잘 귀가했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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