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75*린린 in France* 아이슬란드에서 린린이 했던 일은?
린린 | 2011.08.14 | 조회 1701

안녕하세요, 린린입니다 :)

저는 눈물을 머금고

리버풀/맨체스터행 여행을 못갔어요ㅠㅠ

런던의 경우

수도이다 보니 무장경찰이 쫙 깔리는 등

이제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지방은 아직 불안하다는 말이 많아서요..

흐엉 제 인생에 언제 또 한번 가보겠냐며 가려고 했으나

복불복으로 일 당했을 떄 생각하면 끔찍해서 집에 있기로 했답니다

오늘의 할 이야기는요!

제가 너무 아이슬란드에서 놀았던 것만 한 것 같아

드디어 일을 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제 워크캠프의 타이틀은

life of the cultural centre 였습니다!

부득이하게

아이슬란드의 워크캠프를 알리는 다큐멘터리팀과 합쳐졌는데요!

뭔가.. 아이슬란드에서의 워크캠프를 알리고 증진시키는?

그런 일을 하는 줄 알았는데ㅠㅠ

저희가 첫번째로 한 일은

저희 숙소 뒤 공터를 개간(?)하는 것이었습니다!

억센 잡초들과 각종 풀, 돌덩이로 가득했던 뒷마당

이곳을 훗날 올 워크캠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려고 한다더라구요!
뭔가 renovation쪽이 더 강한 느낌인데 이건..ㅠㅠ

땅을 파보니 별의별 게 다 나옵니다

위의 사진처럼 지렁이도 수없이 나왔구요~

(뭔가 우리나라여자애들 같으면 소리질렀을텐데

아무도 그러지않고

묵묵히 지렁아 안녕 하면서 보내줬다는ㅋㅋㅋ)

동물의 도 나왔어요~

어쩌면 인간의 뼈일지도 모르는 뼈도 나왔구요;

간담이 서늘하죠

잡초 다 뽑고 돌 다 걸러내다보니

하수도 관이 나와서

더이상 저희가 손 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굴삭기 아저씨도 왔답니다

두번째 사진 왼쪽에 계신분은 아이슬란드 현지인으로서

그래피티아티스트입니다:)

이곳은 매점역할을 할 나무판자집인데요!

안에 온갖 낙서들로 난무했어요~

욕설도 참 많더라구요..ㅋㅋㅋㅋㅋ

지네나라 말로 욕 안하고 영어욕`_`

거길 저희가 분홍색 파란색 초록색 등등으로 색을 입혔어요

페인트칠 작업하기 전에 작업복을 입는데

이 사진을 본 제 친구왈

"니 못생겨서 니만 더러운 옷 줬냐"....라며ㅠㅠ

아닙니다!!!!!!!!!!!!!!!!!!!!

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에요~

오른쪽 부분만 그나마 '땅'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ㅋㅋㅋ

원래 첫번째 사진처럼 잡초로 정말 무성했다는!

잡초가 어찌나 억세던지

뿌리가 무슨... 나무뿌리마냥 엄청 세더라구요ㅠㅠ

뽑다가 엉덩빻아 찧기도 했어요

농활에서도 이렇게 안 힘들었는데

은근 힘들더라구요ㅠㅠ

일끝나고 숙소로 들어가면 바로 뻗었다는..ㅠㅠ

이것이 바로 저희가 떠나기 전!

거의 완성단계입니다

art를 하는 팀이 와서

벽에 색칠하고 무늬내고 그랬구요~

위에 말한 아이슬란드 현지인 아저씨가 거의 뭐.. 도맡아 했다고 볼 수 있죠!

뭔가 처음이랑 상당히 달라지지않았나요>_<

요긴 보너스로

그 아이슬란드 현지인 아저씨의 그래피티 작업실입니다!

제가 너무 신기해 해서

이런 거 처음보냐며..ㅋㅋㅋㅋㅋ

촌년취급받았다는 T_T

숙소 뒤 휴식공간 만드는 게

제가 2주동안 했던 첫번쨰 일이었구요!

이와 동시에 2가지 일을 더 했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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