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ena vista university 교환학생
나홀로보스턴여행 08.19.2011 - 08.21.2011
비가 올락말락 날조마조마하게 했지만 내가 밖에있을땐 언제나 화창했던 보스턴의 날씨
숙소에서 다리를 건너 캠브릿지 시로 넘어가면 곧 mit공대와 하버드대학교를 만날 수 있었다
mit공대까지 걸어서 15분, 하버드까지 30분 더, 하버드가 이렇게 멀지 상상도못했지만
mit공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에 힘내서 걸어갈 수 있었다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가보기전에 이 약자를 어찌알았을꼬
mit공대는 생각보다 커~~다랬고 여기저기 많은 건물들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었다.
와이파이도 터지고 실험실, 강의실들도 자유롭게 볼 수 있었던곳
커다란 mit공대 캠퍼스내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사이로 지나다니는
몇몇 학생들을 보면서 와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들었고 뭔가 빛나보였다
시티헌터를 재미있게 보고선 극중이민호가 나온 mit라는 곳에 와봤다는
뭔가 와닿는 마음도 들고 사진속에서 보았던 그 유명하던
mit공대 기숙사라는 mit스러운 건물도 눈으로 보게되었다
넓은 mit공대내에서 의자에 앉아도 보고 친구랑 전화하며 휴식도취해보고
조금지나 큰 캠퍼스를 빠져나와 조금걸어서
mit museum에 갈 수 있었다.
mit뮤지엄은 mit에서 이루어진 업적? 등을 모아둔 곳인것같은데
*매달 3번째주 일요일*은 공짜라는
헤택을 받을 수 있었따. 어쩜 내가 간 주가 3번째준지
뭔가 정말 mit스러운 전시물들
이들이 사용했던 많은 물건들? 발명품들을 직접 볼수있게 전시해두었고
언제 사용했엇는지 사진으로는 크게 나와있다
아주 예전에 사용했던 것들도 전시되어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움직이는 작품들 스텝을 밟으면 동력이 들어가서
신기하게 움직인다 웬지모를 mit라는 높아보이는 벽과
많은 발명품들 등을 보면서 진짜 똑똑이들인가 이들은 대체 무슨생각을하고있을까
하는 생각들이들었다
박물관을 나와서 한참 걷고 또걷고
대체 하버드는 어디에있나
드디어 하버드스퀘어를 만났다
소문답게 주변엔 많은 가게들이있었다
하버드대학교와 mit공대는 둘다 어디라고 딱 가이드라인이 쳐져있기보단
길을 중심으로 건물들이 가득한 캠퍼스였고 캠퍼스에서 나왔는지 여기가 캠퍼스인지
정말 헷갈렸다 금발이 너무해를 재미있게본나는 거기서 나왔던 곳을 찾고싶었으나
대체 찾아 갈 수가없었다
하버드학생들이 사용했던 물건을 파는 벼룩시장을 열고있었고
학생들이 쉴수있는 곳이 캠퍼스곳곳에 너무 많이있어서
좋아보였다. 허나 지금은 학기중이아니라그런지
학생들보단 관광객들이 더 많이보였다
사이언스 빌딩에 있던 강의실. 마침 1층 강의실이 열려있어 한번 들어가봤다
아무도 이 강의실로는 들어오지않아서
혼자 앉아 하버드생이 된 것처럼 느껴보았다
다시 걸어서 숙소로 돌아오는길. 숙소에서 사람들이 너무 라면을먹기에
여행으로인해 한국음식이 너무 그리웠던나는 mit museum 앞에서 롯데식품이라는
한국식품점을 발견하고 뛰어들어가 라면을 사들고 룰루랄라 건너왔다
한손에 라면을들고 바다와 강이 만나는 보스턴에서의 다리를 건너며
수만은 돛이 띄어져있는 것을바라보며
여기가 항구도시 보스턴이구나 하며 기쁨을 느꼈고
시원한 바람에 즐거운 보스턴에서의 마지막날을 보낼 수 있었다
나도 어릴때 열심히 공부했다면 이런 대학들 갈 수 있었을까
후후후후 지금 자리에서 최선을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