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밀린 아이슬란드 이야기하려고 이렇게 또 왔습니당 *0*
오늘의 이야기는 두번째로 갔던 excursion이야기에요~
끝나지 않은 아이슬란드의 대자연
아이슬란드라는 섬이 어떻게 생성되었고
그 역사를 되짚어볼수 있는 기념관입니다
아이슬란드와 관련된 크고 작은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현무암장식을 통해 다시한번 화산지대임을 알립니다 :)
요것은 아이슬란드 지도 모형이에요!
하얀 것은 아마도 빙하모양이겠죠 ?_?
빙하가 정말 겁내 큰 면적을 차지합니다 *_*
기념관을 나오면 탁 트인 전경이 나오는데요
이곳이 다 뜻깊은 장소라고 하네요
처음 이민자들이 정착한 곳, 국기를 게양한 곳, 법이 선포된 곳 등등
다양한 포인트가 있어서 판넬이 어떤 곳인지 알려줍니다 :)
아이슬란드 국기가 바람에 힘차게 휘날립니다
또 보이는 폭포!
이번 폭포는 쪼꼬매서 제가 감당할 수 있을만한 폭포였어요ㅋㅋㅋㅋ
그리고 이동한 곳은 바로!
땅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이런 지형을 뭐라고 할까요.......
주변에 지리전공하는 사람 있으면 꼭 물어봐주세요ㅠㅠ
대단한 지열로 인해 연기가 구멍구멍마다 모락모락 나고 있어요
얼핏 보기엔 그냥 흐르는 차가운 물같지만
이렇게 온도표시가 되어있어요!
만지지말라는 뜻이겠죠-
80도의 물이라면... 흐미 뜨겁겠죠잉 ?_?
이제 또 신비한 자연의 세계가 시작됩니다 ^*^
물의 폭발을 보겠는데요~
(이름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뿌앙
어느 한 물 웅덩이에서 물이 이렇게 하늘로 용솟음(?)을 해요
위력이 대단합니다!
사람들이 다 카메라 들고 대기타고 있는데요!
이게 언제 폭발할 지 몰라서 조마조마한 순간이죠!_!
물이 분수처럼 이렇게 뿌앙 터진뒤
이렇게 연기를 내며 사그라들다가
얼마 후 또 폭발해요!
순간적으로 지열이 높아지고 압력떄문에 그런 게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과생 있으시면... 설명해주시겠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본 것은
유.럽.최.대.의.폭.포 였습니다!
여태껏 본 폭포와는 스케일이 달라요
쏴아아아 하는 소리도 다르더라구요!
동영상으로 소리까지 담아왔으면 좋았을걸 후회되네요ㅠㅠ
이렇게 해서 두번째 여행도 끝이나고
블루라군에서 몸을 뜨겁게 지진 다음에
숙소로 돌아가 늦은 저녁을 먹고
다음날 헤어질 준비를 했답니다ㅠㅠ
흐아 2주의 워크캠프가 이렇게 글을 쓰고 보니 몇일 안한 것 같네요ㅠㅠ
2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생생한 아이슬란드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