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 돌아온 린린입니다
런던 이야기 할 게 너무 많은데
예전 내용과 겹치는 것도 있고 해서
추리고 추려야 할 것 같아요ㅠㅠ
스페인이야기도 해야하는데T^T
암튼,이번 이야기는
영국과 프랑스를 오고가는 교통수단입니다:)
첫째는 바로 유로라인버스!
유로라인 버스는 유럽 대륙 안을 이동하는 버스입니다!
저는 유로라인을 영국<->프랑스 오갈 때 한 4번정도 애용했는데요!
빨리 티켓을 사면 싸게 가지만
보통 평균적으로 40파운드 혹은 36유로 정도 한답니다!
런던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의 모습이에요!
런던에서 고속버스 요런 거를 coach라고 한다는 사실
버스가 어떻게 섬과 대륙을 이동하냐구요?
저 빨간 동그라미 도버해협에
유로터널이 있습니다!
유로터널을 건너기 위한 준비에요 :)
영국의 동남쪽 해안가로 버스가 향하구요!
이렇게 프랑스 경찰이 버스에 올라타서
나름의 passport control을 합니다!
여권걷어간다음에 검사하고 다시 돌려줘요
제가 겪은 바로는
영국->프랑스 가기는 쉽습니다..
정말 대충 검사해요!
그러나 프랑스->영국 들어가기 어렵습니다.........ㅠㅠ
저는 문제가 생겨서 영국 국경수비대에 울면서 1시간 잡혀있었다는
저 나중에 훌륭한 사람되면.. 걔네 응징할거에요ㅠㅠ
암튼 입국심사를 통과하고 버스는 다시 출발!
유로터널을 통과할 기차들이 서 있어요!
어떤 분들은 유로라인버스가 배를 타고 해협을 건넌다는데
음 제가 탄 4대의 유로라인 버스는
다 이렇게 터널로 바다를 건넜거든요!
요 기차안으로 버스가 쏙 들어갑니다
안에 나름 화장실도 있구요~
이 기차가 유로터널을 건너면 바로 프랑스 땅이랍니다~
잠시 휴게소에 들러서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점심을 먹었어요:)
그리고 도착한 파리 유로라인 버스정류장!
런던에서 제가 사는 프랑스 릴까지는 6ㅅㅣ간 정도 걸리구요!
런던에서 파리까지는 약 8-9시간 걸린답니다!
그래서 야간버스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요
유로라인은 싸서 사람들이 많이 애용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구요!
이번 것은 바로 기차, 유로스타입니다 :)
파리에서 런던을 가려면 파리북역으로 가야합니다!
저는 런던<->프랑스 이동할 때 유로스타는 딱 2번타봤어요ㅠㅠ
유로라인보다 비싸거든요..
2달 전에 예약하면 41유로로 싸게 살 수 있지만
날짜가 지날 수록 가격이 오르면서
심지어 200유로가 넘기도 한답니다*0*
그럴바엔 비행기 타고 말죠ㅠㅠ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보니
짐 x-ray검사도 하구요,
영국 border agency의 까다로운 질문도 통과해야한답니다!
남들은 쉽게 넘어가는데
저는 런던 입국도장이 꽤 많아서ㅠㅠ
왜 너 도장 많냐고 또 붙잡혔답니다ㅠㅠ
의심많은 것들.......
passport control끝나면 요렇게 조그만한 면세점이 나오구요!
그리고 기차타로 고고!
TGV랑 비슷한 수준의 열차구요!
대부분 짐이 많기 때문에 짐 넣는 공간이
TGV보다는 넉넉한것 같아요!
기차 내부의 모습!
유로스타 역시 유로라인처럼 도버해협의 유로터널을 지나는데요!
밖은 깜깜합니다 :)
드디어 런던 도착!
이곳은 런던의 st.Pancras 역이에요!
영화 해리포터의 플랫폼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유로스타로
런던<->파리는 약 2시간 30분이 걸리구요,
제가 사는 릴까지는 1시간 20분정도 걸립니다!
(제가 사는 곳이 그만큼.. 교통의 요충지라는..ㅋㅋㅋㅋㅋ)
유로스타가 아무래도 편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고 싶지만
가격 생각하면 유로라인이더라구요ㅠㅠ
하지만 좀만 더 부지런떨어서 빨리 예약한다면
유로라인 가격으로도 유로스타를 탈 수 있다는 사실!_!
유럽의 교통편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자면
기차>버스>비행기
요렇게 가격순입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비행기가 가장 가격이 싸다는 사실!
제가 예전에도 말씀 드린 것처럼
브뤼셀->아테네 10유로
즉 한국돈으로 만오천원에 다녀왔다는!
이 돈으로 한국에서는 부산도 못가잖아요, 그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