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린입니다*0*
오우, 뭔가 상당히 오랜만인 느낌입니다!
저는 잠시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를 다녀왔답니다
자, 어찌됐든 오늘의 이야기는
공교롭게도 겹치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밑에 리즈님이 근위병교대식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제 이야기는 런던의 근위병교대식입니다
날씨좋은 런던!
여왕님이 산다는 버킹엄궁전 Buckingham palace 앞입니다
이곳이 바로 버킹엄궁전인데요!
버킹엄궁 위병교대식을 보기 위해사
사람들이 아침 9시부터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근위병교대식은 매일 오전11시부터 있지만
4-8월까지만 그렇구요,
그 외의 기간에는 이틀에 한번꼴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10시반쯤이 되면 저렇게 바리케이트를 쳐서 사람들이 도로에 나오지 못하게 막아요!
그리고 기마경찰이 순찰을 합니다
11시 좀 넘어서면 빵빠레 같은 소리가 나는데요!
근위병 교대식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지요
근위병교대식은 런던 관광에서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라고 가이드북에 써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ㅋㅋㅋㅋㅋ
이젠 런던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저 더운 검은색 곰털 모자를 쓴 근위병들이
총을 들고 들어온 다음에
악기를 든 군악대들도 오구요~
그 다음에는
이렇게 말을 탄 기마병들이 들어옵니다
이들이 궁전 안으로 들어가서
그 동안 궁을 지키고 있던 근위병과 교대를 합니다!
그 동안에 군악대의 연주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죠
기마병이 지나가고 난 뒤의 흔적..ㅋㅋㅋㅋㅋㅋ
말이 뿌직하고 응아를 해버렸지 뭐에요, 하핫
궁전 대문 안의 모습인데요!
교대를 기다리는 근위병들의 모습입니다 :)
그 앞은 여러명의 경찰들이 지키고 있답니다~
다들 철창에 매달려서 사진찍으려고 기를 쓰죠ㅠㅠ
저도 물론 그랬지만..ㅋㅋㅋㅋ
제대로 보려면 2시간 전에는 가서 자리잡아야한다더라구요 *_*
궁전 안에 여왕님이 체류중이면
이렇게 로열스텐다드 깃발을 게양한답니다
빅토리아여왕을 시작으로
현재의 엘리자베스 2세여왕까지
영국왕실의 궁전으로 사용되고 있는
버킹엄궁전은 여름에만 개방을 하는데요!
원래 저는 들어가고 싶었지만
입장료가... 30파운드가 넘는다는 T^T
과거 우리네 임금님들이 살았던 경복궁과는 완전 다른 분위기지요:)
아 갑자기, 덕수궁 돌담길이 그리워지는 낮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