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어제 니케에 이어서
오늘은 또하나의 유명한 작품!
밀로의 비너스에 대해서 입니다!
명화들이 가득했던 곳을 지나서
점점 밑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를 지나서
점점 밑으로
여기서부터는 막 동상들이 즐비하네요.
이 곳을 지나서 지도에 있는 밀로의 비너스를 찾으로 ㄱㄱ!
여러가지 구경하러 다니면서
여행하던 친구도 만나고
그러다가 드디어 발견했답니다.
왜 양팔이 짤려있는 걸까요?
지금 정말 이쁜데
만약.
양팔이 붙어 있었더라면 또 어땠을까요?
궁금하네요.
높이 204cm.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소장. 멜로스의 아프로디테(Aphrodite of Melos)라고도 한다. 1820년 4월 8일에게해에 산재하는키클라데스 제도의 하나인 밀로스섬(밀로섬 또는 멜로스섬이라고도 한다)에 있는 아프로디테 신전 근방에서 밭을 갈던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되어 마침 이 섬에 정박 중이던 프랑스 해군이 이것을 입수하여 다음해 리비에르후작의 손을 거쳐 루이 18세에게 헌납되어 왕명으로 루브르미술관에 소장되었다.
발견 당시 이 여신상은 고전기(古典期)의 거장 브락시테레스의 원작이라고 떠들썩하였으나, 그 후 연구 결과 현재는 BC 2세기에서 BC 1세기 초에 제작되었으리라는 설이 유력하다. 품위 있는 머리부분이라든지 가슴에서 허리에 걸친 우아한 몸매의 표현에는 BC 4세기적인 조화를 보이기도 하지만, 두발(頭髮)의 조각과 하반신을 덮는 옷의 표현은 분명히 헬레니즘의 특색을 나타내고, 그 고전적인 자태는 헬레니즘의 극단적인 사실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고전 양식의 부활이라는 당시의 풍조에서 태어난 걸작이다.
허리부분을 단면으로 하여 상하(上下) 두 개의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팔이 없다. 그 없는 부분의 복원(復元)에 대해서는 그 제작연대와 마찬가지로 고고학자나 미술사가 사이에서 계속 많은 고찰이 있었다. 결국 오른손은 왼쪽 다리께로 내려지고 왼손은 팔을 앞으로 내밀어 제쳐진 손바닥에 사과를 들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821년 루브르미술관에 소장된 후 두문불출의 명작으로도 유명했으며, 1964년 처음으로 세계나들이를 한 바 있다.
니케처럼 두번을 방문 두번을 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우와 이게 그유명한 니케 구나 하면서 사진찍기만 바빳고
둘째날에는 가이드와 함께 감상했었답니다.
이 밀로의 비너스에 관해 가이드분께서 해주신 말씀이 하나 있는데요.
루브르에 있는 유명한 미술품들중
그 중에서도 특히나 유명한
나폴레옹의 대관식이나 함무라비 법전이나
모나리자나
니케나
그러한 작품들은 절대 처음 전시된 자리를 왠만해서는 옮기지를 않는다고 하네요.
자기의 자리가 있고 거기서 절대 벗어나지 않는데요.
그런데 이 유명하기로 소문난 밀로의 비너스는 지금까지 총 3번이나 전시하는 자리를 옮겼다고 하더라구요.
왜일까요?
바로 밀로의 비너스가 점점 보편화 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점점 덜유명해지고 있다고 해야하나?
희소성이 옛날만 못하다고 하더군요.
네 그렇다네요.
이유는!
저 밀로의 비너스가 세상에 하나면 정말 유명할껀데
저것과 똑같이 생긴 혹은 비슷한 동상들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연재한 니케같은 경우에는
세상에 니케 동상 하나! 딱하나 밖에 없는데요.
그렇기때문에 니케가 밀로의 비너스보다 더 유명하다고 하는군요.
지금까지 옛날만 못한 인기를 유지하는
그러나 내 눈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몰랐던 밀로의 비너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