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다시 시작된 아르바이트로 인해
일 - 잠 - 일 - 잠 - 일 - 잠 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다가
드디어 쉬는 날이 왔어요~~
아 힘든 아르바이트. 이렇게 힘들여서 아르바이트 하는데도
DSLR 사고 여행 갈 돈이 마련되지 않는다니!!!!
힘든 현실이네요. ㅠ
암튼 신세타령은 그만하고 간만에 생긴 휴식 다시 특파원 활동으로 불태워 볼께요~!
오늘은 요맨의 루브르 박물관에 대해 다시 연재 할께요.
첫번째 그림입니다.
Giovanni Francesco Caroto 의 작품입니다.
[Italian High Renaissanse Painter, ca.1480-1555]
Isabelle d'Este
제목이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
어떤 여인의 그림입니다.
큰 눈.
약간은 흐리멍텅한 눈을 가진 여자인데요.
정확한 이 그림의 제목을 모르겠습니다.
검색을 하다 보니
Isabelle d'Este 이런 이름이 나오는데요.
이 이름으로 검색하니까
Isabelle d'Este
이자벨 데스테, 또는 이자벨 곤자가.
15세기 말-16세기 초의 이태리에서 가장 유명한 여인 중의 한명으로,
군주로써도, 예술을 사랑하는 스폰서로서도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주 유명한 이태리의 여인이었다고 전해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 여성의 얼굴을 그린 화가가 아주 많아요.
특히 이 그림.
이 그림 누구의 그림인지 알 수 있으시겠어요?
이런 그림을 그렸었던 사람인데..
사진들 출처 : 위키디피아
바로 이 그림을 그렸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Isabelle d'Este 를 그렸더라구요.
정말 유명한 천재화가도 그렸던 사람이라면 진짜 엄청 유명한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문득 든 생각이 모나리자에 나오는 사람이랑 저 위 그림들 주인공이 혹시 동일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암튼 다음 그림으로
다음 그림입니다.
St John in the Wilderness Bacchus
1510-15, Oil on panel transferred to canvas, 177 x 115 cm, Musée du Louvre, Paris
제 사진은 너무 좀 심하게 흐리니
출처 : 구글 검색
이 그림으로
이 그림속 주인공은 성 요한입니다.
얼굴만 봐서는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수 없네요.
요한은 성경속에 나오는 인물로 아주. 아주. 아~주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가 들고 다니는 나무지팡이는 정말 유명해서
거의 모든 그림 속의 요한은 저 나무 지팡이를 들고 있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정말 유명하니 그에 대해선 나중에 따로 올릴께요.
다음은 그림은 아니고 조각상인데요.
아쉽게도 제가 첨에 사진을 나름 다른각도에서 찍어보겠다고 찍다가 이런식으로 한장만 찍어서
검색을 해도 검은 색 가방, 검은색 옵티머스 프라임 이런거만 나오네요;;
촛대에 카메라 촛점을 잘못 맞춰버려 망한사진..
하얀 대리석 동상들만 봐오다 검은 돌로 만든 동상을 보니 신기하네요.
들고 있는 무기나 옆에 방패같은 걸로 보아선 분명 아레스인데
주위에 있던 또 다른 조각? 동상? 인 이 걸로 봐서는 왠지
이 동상의 주인공인 보나마나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쌍둥이 아폴론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이 동상의 옷을 정말 섬세하게 표현해놓았네요.
오늘의 마지막 그림입니다.
La Bataille de San Romano
많이 흔들렸죠?
음... 이해를 못하겠는데
어딘가의 전투를 그린 그림인가봐요.
검색을 하다가 정말 신기한 걸 발견 했답니다.
사진들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같은 장면을 묘사한 또다른 그림인가 본데
어떤 사람 블로그에 100 Greatest Paintings of all time 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와있더라구요.
이 그림이 위대한 대단한 그림 100개중 하나래요.
진짜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미술책에서나 봐왔던 램브란트라던가 고흐, 다빈치 등의 그림들과 함께 100개의 위대한 그림들 중 하나라고 하네요.
정말 예술가들의 눈은 다른 건가요?
아님 제가 보는 눈이 없는 건가요?
전 정말 아무렇지 않게 본 그림인데 이 그림이 그렇게 유명하고 대단한 그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