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9 - 워싱턴 D.C ①, 야경]
필라델피아에서 메가버스타고 2층 명당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을 보면서 워싱턴으로 내려가다가
슬슬 차가막혀 달리는맛이 없어지다보니 스스륵 잠이들었습니다...ㅠ
그렇게 꿀잠을 자고 어느새 깨어나보니 날이 어둑어둑 해져있는
워싱턴 Union station에 도착하였었어요!ㅋㅋㅋㅋㅋㅋ
워싱턴도 보스턴처럼 기차역하고 버스터미널하고 붙어있는 구조였습니다.
역 바로 앞에는 이런 분수도 있었는데..
이 분수 뒷편에는 자유의종 모조품(?)이 있습니다.ㅋㅋㅋㅋ
필리에서 이미 진짜를 보고와서
훗! 이러고 제갈길을 갔더랬죠.ㅋㅋㅋㅋ
유니언역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바로 보이는 미국국회의사당 U.S Capitol!!!
바로 예약해둔 호스텔로 갈까 하다가
저 새하얗게 빛나는 Captitol 건물이 너무 멋있어서
쭉둘러보고 들어가기로 결정!!
지도상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는데... 피곤했어서 그런지..
체감상 거리는 한 몇km 걸은느낌으로 드디어 도착!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지도가 없어도 하얀 빛만 따라가면 되서
길을 헤메거나 그러지는 않았네요..ㅋㅋㅋ
요 미국 국회건물하고 유니언스퀘어하고 같은 위도(?)ㅋ... 일직선 상에 있는데요....
쭉 내려가는 길에는 양 옆으로 국회의원들 사무실이 쭉 위치해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매우 재밌게 본 조금 오래된 미드
The west wing 같은데서 막 보던그림을 실제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의회건물 바로 맞은편에 있는 미국 대법원의 건물입니다
밤에다 비성수기인 겨울이어서 구경온 사람들이 한명도 없었더랬죠...
덕분에 럭키~ㅋㅋ
대법원 바로 옆에 있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국회도서관입니다..
위키피디아가서 알아보았더니 1억 4천 7백여만개의 인쇄물들이 있다고하네요;;;
의회건물을 한바퀴 돌아 정면에서 찍은모습입니다.
의회건물 앞에는 공터가 있는데 밤이어서 못들어가게 해놨더라구요.ㅠㅠㅠㅠㅠ
그냥 밖에서 크리스마스트리좀 구경하다가ㅋㅋ 다시 발걸음을 다른곳으로~
좀더 걸어와 인공호수쪽에서 의회건물을 찍어봤습니다..
요 인공호수는 워싱턴배경이나 정치소재로한 미드나 영화같은거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곳이지요..ㅎㅎㅎㅎ
그렇게 계속 걷고 걸어
개인적으로 museum zone 이라고 부르는ㅋㅋ
여러박물관들이 모여있는곳으로 들어왔습니다.
사진은 National Air & Space museum 의 모습입니다!!!
건물 자체가 멋있긴 하지만...
역시 미국 명소들은 조명빨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듯해요.ㅋㅋㅋㅋ
박물관존에 들어오니 저멀리 슬슬 washington monument가 보였습니다..
사진작품(?) 한번 만들어보려고ㅋㅋㅋ 잔디밭 중앙에 들어가서 찰칵!
잔디밭 중앙에 들어선김에 뒤돌아서 의회건물도 찍어봤어요.ㅋㅋㅋㅋㅋ
의회건물에서 거의 2km 정도 걸어서-_-;;;(은근히 멀더라구요;;;)
가까이서 워싱턴 기념비를 보고!!!
온김에 백악관 야경도 봐야겠다 싶어 북쪽으로 꺽어 쭉쭉 올라갔습니다..
백악관 앞에는 큰 공터가 하나 있는데요
타원모양으로 생겨서 그런지 공터 이름이 The ellipse 였습니다.ㅋㅋㅋ
제가 갔을때는 크리스마스 시즌이었어서 그런지 이 epllipse 안에서
이렇게 이쁜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었어요..^^ 미국 여행하면서 제일 큰 스케일의 장식이었던거 같네요...ㅎㅎㅎ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이 장소에 이런 스케일로 꾸민다고 하네요^^;... 혹시... 대통령이 보기좋게?ㅋㅋ)
그런데...
백악관에서 한 250m? 정도밖에 떨어져있지 않은 거리이다보니
이쯤부터 삼엄해지는 경비......ㅠㅠㅠ
이쪽 배치되는 경찰들은 일단 몸집부터 다르더라구요.ㅋㅋㅋㅋㅋ
백악관을 좀 더 앞에서 보기위해 백악관 북쪽으로 가는 길에 만난
미국 재무부 건물인데요....
이렇게 백악관 동쪽으로는 재무부건물이, 서쪽으로는 부통령이 업무보는 건물이
백악관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재무부 건물을 끼고 돌면 백악관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쯤부터 경찰들이 길을 통제 하더라구요.... 길 건너 저 멀리서 보라고.ㅋㅋㅋㅋㅋㅋㅋ
사진에서 볼 수 있으시듯이 백악관 앞 길이 굉장히 깨끗하죠?ㅋㅋㅋㅋ
어떤분이 자전거 타다가 속도를 주체하지 못해서 통제선 안쪽으로 들어왔다가
경찰한테 호되게 혼나길래ㅋㅋㅋㅋ
저는 멀치감치부터 알아서 길을 건너서 구경했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더이상 백악관 펜스를 잡으면서 구경하지 못하여 아쉬운감은 조금 있었지만....ㅠㅠㅠ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ㅋㅋㅋ
워싱턴에는 미국의 수도답게
주(state)이름을 딴 길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NEW YORK 길을 타고 호스텔로!!!
워싱턴 ②에서 계속됩니다.
END OF E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