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17 - 보스턴 ②, 대학교 투어 2]
교육의도시, 학구열이 넘치는(?)도시 보스턴에서의 대학교 투어 2탄으로!!
저번 하버드에 이어서
오늘은 MIT 와 BU의 모습을 보여드릴까 해요!!
요 부분이 MIT와 BU!!
저번 1탄에서 마지막으로 보여드렸던 하버드 스퀘어에서
Red line을 타고 2정거장을 지나면 Kendall-MIT 역이 나옵니다!!
Kendall - MIT 역에 내리자마자
왠지 연구소로 쓰여야 할 것 같은 빌딩이 떡하니 제 눈앞에 들어왔어요...
이 건물을 보고 바로 MIT에 왔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ㅋㅋㅋ
하버드와는 다르게 MIT에서는....
공과대학 답게 신식건물들이 많이보였어요.
이리저리 건물구경을 하다.... 아닛!!!
무슨 디자인 스쿨 이런데 있을만한 건물이 떡하니 있었어요..ㅋㅋㅋㅋ
이런 동화풍의 건물의 주인은 역시나
M.I.T.
이 건물은 제가 MIT를 구경하면서 가장 MIT스러운 건물이었다고 할까요...ㅋㅋㅋㅋ
왠지 자세히보면 저 건물과 다른 건물의 이루고있는 각에서
수학공식이 나올법듯한 느낌??ㅋㅋㅋㅋ
이 건물은 AI 연구소와 Computer Science 건물로 사용되고 있다고해요...
왠지 창문으로 안에 슬쩍 봤을때 로봇들이 보인다 했네요...ㅎㅎ
MIT에서도 인상적인 외관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건물은
MIT에서 이 건물을 디자인한 건축가를 소송한 건물로도 이슈가 되었는데요...
건물을 지으면서 살짝 부실공사가 있었나보더라구요...ㅠ
건물에 금도 가고 누수에 지반침하까지 있었다고 하네요...
공과에서는 최고를 자랑하는 MIT 에서 이런걸 용납 못하겠죠...;;;;
MIT에 있는 조각상이에요..ㅎㅎㅎㅎ
각 학교 조각상을 볼때마다
뭘 의미하면서 정말 궁금해요 ;;;;
과학관련된 TV 다큐멘터리나 그런데서 MIT가 나오면
한번쯤은 봤을만한 MIT의 모습이랄까요?ㅎㅎㅎ
여기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 자막만 입히면 과학다큐의 한장면이..ㅋㅋㅋ
위와 같은건물인데 다른출구입니다..ㅎㅎ
이쪽 출구 건물 외벽에 딱 MIT가 새겨져 있었어요.ㅋㅋㅋ
위엄 돋네요...
MIT 기념품을 사기위해 갔던 Student center입니다..
MIT 학생들에도 방학이란게 있었다는......ㅋㅋㅋㅋ
Student center 앞에는
이렇게 인간모양을 한 조형물이 있는데요...
밤이되면 조명이 들어와서 이쁘다고 하네요...ㅠ
전 낮에만가서 그모습을 보지 못했어요.ㅠㅠ
저 조형물 안에는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작품명 : '인간을 품은 인간'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저같이 혼자 놀러오신 여성분께서 사진한장 찍어달라고 하셔서
작품하나 만들어 드리고 왔네요..ㅎㅎㅎㅎ
MIT투어를 마치고 찰스리버를 건너
BU로!!!!
하버드나 MIT보다는 부지는 작지만
학생수많큼은 많은 BU에 도착!!!!
BU에 다니는 학부생만 무려 만팔천명정도라고 하는데요.....
저 두 학교의 학부생을 합친거의 1.5배정도 되는 인원이라고해요...;;
등록금도 완전 비싸다고 알고있는데... 그정도면 돈이....;;;;ㅎㄷㄷ;
BU에도 역시나 조각상이!!!!ㅋㅋㅋㅋㅋ
이 조각상을 보고 있으니까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이런데서
음향 파형 볼수있는 메뉴 있잖아요???ㅋㅋㅋ
거기서 볼수 있는 모양중에 하나가 떠오르더라구요......ㅋㅋㅋㅋ
거 뭐라그러죠?
프렉탈 구조!!! ㅋㅋㅋㅋ 그런거 비스무리하게 생겼네요...ㅋㅋㅋ
살짝 머리가 지끈지끈.ㅋㅋㅋㅋㅋ
방학이었던 하버드나 MIT와는 달리
당시 BU에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얼레.... 왜이렇게 많지? 하고 봤더니...
제가 갔을때가 개강한 바로 다음날이었더라는...!!ㅠㅠㅠ
그래서 사진도 조심조심 소심하게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
BU에서도 마찬가지로 기념품을 사기위해
Union 건물로 들어갔었어요..
점심시간때여서 그런지 학생들이 완전 바글바글;;;;;;;
BU는 한국이나 중국인같은 아시아인들이 많이 볼 수 있다고 알고있었는데요
정말 이곳저곳에서 한국말 중국말이 굉장히 많이 들리더라구요..;;
응? 왠지 교회삘인데? 하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진짜 채플실이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
BU 캠퍼스가 좋았던건...
정말 공부하다 정 안되면 몇발자국 걸어나와
찰스리버 보면서 머리식히기에 딱 좋은 위치!!
그리고...
하버드같이 부지가 넓은 학교는 전부 살펴보려면
지그재그로 가거나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고 그래야하는데
BU는 부지가 넓다기 보다 좁고 길어서
학교 투어하는데 굉장히 편한점 이었어요.... ^^;ㅋㅋㅋㅋ
그냥 한 길로 쭉 가면서 왼쪽 오른쪽 고개만 돌리면
다시돌아갈 필요 없이 한방에 투어를 끝낼 수 있었어요...!ㅋㅋㅋㅋ
이것으로 대학교 투어 얘기는 마치고..
보스턴 이야기 다음에피소드에서도 계속 이어갑니당~^^
END OF EP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