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 입니다~ :)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시애틀에서 맛 볼 수 있는 커피전문점에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지금은 시애틀하면 스타벅스지만
사실
전에는
Seattle`s Best가 먼저였었죠.
오래전.. 한국에서도 본 기억이 있는거 같은데...
잘 안됐는지 금방 사라졌던거 같아요..^^;
요즘 시애틀에서 역시
Seattle`s Best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스타벅스가 인수한 뒤로..
Seattle`s Best였던 자리가
하나하나 Starbucks로 바뀌었거든요..
제가 자주 찾던 벨뷰스퀘어몰에도...
Tully`s와 Seattle`s Best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공사가 들어가더니...
Starbucks로 바꾸었더라구요.ㅜㅜ
Seattle 시내 요지에 있던 곳도
바뀌었구요...
그나마 제가 가끔이나마 찾을 수 있었던 곳은
제가 제일 첨 살았던 동네의
Factoria Mall 안의 Seattle`s Best 였습니다. :)
저는 저 뒤에 보이는
집에서 내려 먹을 빈을 자주 사기도 했었죠~
:)
10불 정도 되는 빈을 사면~
커피 한잔을 공짜로 준답니다~ :)
또 빈을 공짜로 갈아주는데..
본인이 갖고 있는 머신의 종류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찌나 친절히 물어보시는지..ㅎㅎ;;
동그랗냐... 세모나냐 등등..ㅋㅋ
머신 종류에 따라 빈의 굵기가 달라져야 된다네요~
:)
요 소파자리를 참 좋아했었는데~~
푹신하고 넓고..ㅎㅎㅎ
매장안의 테이블수가 그리 많지 않은편이라..
자리잡기 어려울때가 많답니다~ :)
매장안보다는 이렇게
매장밖 몰에 테이블이 더 많았던...^^
저는 주로
헤이즐넛 라떼와 모카를 즐겨 마셨는데요~
모카를 시키면 저렇게~
초코칩하나를 꽂아 준답니다 ^^
오직 Seattle`s best에서만
얻을 수 있는 혜택이죠..ㅎㅎ
저 맛에 모카 시키곤 했어요..ㅎㅎㅎ
녹여먹기도 하고 빼서 먹기도 하고~ :)
한때 시애틀커피의 상징이었던 이곳이..
조금씩 눈에서 멀어지는게 안타깝긴하더라구요..
이젠 매장보다 마켓에서
빈으로 자주 팔리게 되어버린...
개인적으로..
지금 얼마 남지 않는 매장만이라도..
사라지지 않고 지켜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음은 시애틀 인근 도시인
Kirkland 에 있는 개인카페입니다~ :)
시내에 있는 곳인데요~
이번 여행에 가진 않고 3년전쯤 방문했던 곳인데
모카가 너무 맛있었거든요~ :)
카페 이름은 Kahili 입니다.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입니다~
그리고 꽤 넓습니다~ :)
저기 끝에 보이는 곳은 통유리로 된 창가자리~
제가 앉았던 곳은 안쪽의 소파자리~ㅎㅎ
언제나 그렇듯
저는 모카를 시킵니다~
꼭 페인팅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진한 모카맛이 참 좋았는데~
아쉽게도..ㅠㅠ
1년전 문을 닫았어요.ㅠㅠ
이제 기억속에 카페로 남아버리게 되었네요..
언제..다시 오픈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다시
그 맛을 볼 수 없어졌습니다...
이 주변에
개인카페들도 많고
Starbucks, Tully`s 도 있거든요.
경쟁이 치열해 운영이 쉽지 않았나봐요.
사람들은 꽤 많았었는데...
안타깝지만
언젠가 다시 오픈할 날을 기다리며~
오늘 커피 소개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이상
Elin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