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름 정성스레 만든 글이 오류로인해 업로드가 실패해
다시 작성하고 있는 지구한바퀴입니다.ㅠㅠㅠ 울고싶네요.ㅋㅋㅋㅋ
날라가기전 글만큼의 퀄리티가 다시 나올지 의문이지만.... 흑ㅠ

최선을다해 기억을 살려 복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

[PART 1 - CHICAGO]

[PART 2 - EAST COAST]

[PART 3 - WEST COAST]

[PART 4 - N.Y]

[PART 5 - EUROPE]

이번 에피소드로는
저번 에피소드에서 평소와는 달리 아주 간단히 예고해드렸듯이
시카고에 있는 미국에서 제일 높은 빌딩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p 7 - Willis Tower]

img source:

http://www.willistower.com

여러분께서는 미국에서 제일 높은빌딩이 이번에 소개해드릴 이 Willis tower 라는걸 알고 계셨나요?
전 미국 오기전까지만해도 월드트레이트센터가 무너진 이후로는
뉴욕 맨해튼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미국 내에서 제일 높겠지... 하고 알고있었는데
막상 시카고에 와보니 현재 미국에 제일 높은 빌딩 1,2위가 모두 시카고에 있었습니다.. 0_0/

물론 건물 자체만 보느냐... 아니면 안테나나 철탑같은 부가 건축물까지 보느냐에 따라서
건물 높이에 따른 순위가 달리 측정이 되지만
그래도 1,2위 건물은 변함없이 시카고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왠지 고층빌딩하면 뉴욕이 앞서나갈거같지만 실상은 이랬습니다.

img source:
http://en.wikkpedia.org/wiki/Sears

원래 지금의 Willis tower는 1973년에 Sears tower라는 이름으로 지어져
1998년까지 세계 제일 높은 빌딩 타이틀을 25년간 유지한 건물입니다.
완공 후 2003년까지 30년간 명명권을 사들인 Sears group의 이름을 따 Sears Tower로 불려졌으며
2003년 계약 만료후에도 2009년 영국 보험회사인 Willis group에서 빌딩 명명권을 사기전까지
쭉 Sears로 불리다 그 이후부터는 지금까지 Willis tower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Sears 라는 이름으로 오랜세월동안 불렸고 그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그런지
현지 사람들하고나 학교 친구들한테 Sears 라고 말해도 다 알아듣더라구요.
몇몇 관광 책자에는 아직도 Willis (Sears) Tower 라고 표기하는곳도 있습니다.

(Sky deck 티켓)
Willis tower는 108층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관광객들을 위해 관람하게 만들어놓은 Sky deck은 103층에 있습니다.
그 Willis tower sky deck 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여느 다른 유명한 빌딩이나 타워들처럼 Admission fee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 Willis 같은 경우는 Empire state building 보다 조금 싼 $17.5 를 지불했었습니다.
Adult 옆에 적힌 숫자는 아마 누적 방문자수를 말하는거 같더라구요.

입장권 발매 전 금속탐지기 및 몸수색을 받게 됩니다.
가능한 한 편한차림으로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Sky deck에서 바라본 남쪽방향 시카고입니다.
Willis tower가 도심 서남쪽에 위치해서
남쪽으로는 높은 건물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남쪽방향으로 흐르는 시카고 리버가 보이네요..ㅎㅎㅎ

서남쪽 방향입니다. 요트 선착장과 앞서 다른 에피소드에서 소개해 드렸던 Millennium park 남쪽에 위치한
Grant Park, Shed Aquarium, Adler Planetarium 그리고 살짝 가린 Soldier field 정도가 보였습니다.

조금 방향을 북쪽으로 틀었더니
앞서 빌딩 순위에서 언급했던 Aon Building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실제로 가까이서 봤을때 높다고 생각한 건물이었는데 Top 5 안에 들정도로 높은 건물인줄은 몰랐었습니다..

Aon 빌딩이 언급된김에 PART 3 에서 소개해드릴 서부여행중에

LA Downtown에서 발견한 Aon LA지사 건물사진을 미리 끌어와봤습니다.
어쩜 이리 시카고 빌딩이랑 디자인이 같은지...
이 회사 컨셉인가 봅니다..

정 북쪽 방향입니다.

가까이로는 남쪽 시카고강과 북쪽 시카고강이 만나 미시건 호수로 흘러드는 모습과
저 멀리로는 미시건 호수 라인이 쫙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북동쪽으로 바라보니 Willis를 제외한 시카고 Top 3 건물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진상 높아보이는 건물들 3개중 왼쪽부터
John Hancock,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 Aon building 입니다.
(추후 다른 에피소드에서 역으로 John Hancock에서 Willis 쪽을 바라본 사진도 기대해주세요^^)

나름 직어본 컨셉사진입니다..ㅋㅋㅋ 어디서 본건있어서...ㅋㅋㅋㅋ

다음으로는 Willis tower sky deck 에서의 하이라이트 장소라고 해야할까요....

Willis tower 가신분들이라면 꼭 사진을 찍어오는 장소입니다.
타워 서쪽방향에 있는 곳인데요
특수유리로 조금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공간을 만들어
아래를 바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 놨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안에 들어가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많이 찍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ㅋㅋㅋㅋ
대부분 아래 보이게 누워서 한장씩은 찍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창 너머로 아래를 보는 느낌과
아래가 훤히 보이는 곳에 서서 수직으로 바라보는 느낌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더 있고 싶은데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사진 몇장 빠르게 찍고 나왔습니다.ㅠㅠㅠ

South Michigan Ave.에서 찍은 Willis tower입니다.
밤에는 타워 위에 철탑에서 보라색빛을 쏴서 밤에 Willis를 바라보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ㅎㅎ

미국내 가장 높은빌딩 Willis tower 어떠셨나요?

이상!! 한번은 글쓰다 클릭 잘못해서 날라가고
2번은 업로드 오류때문에 날라가
4번째로 업로드를 성공하게된 에피소드였습니다.ㅋㅋㅋ

정이가네요 이번 에피소드.ㅋㅋ

END OF EP.7

다음 에피소드 EP.8 예고

1. Keyword : Parade
Hint) 2011.10.10 / 2012. 10. 8

2. Keyword : APPLE
Hint) 2011.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