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사진부터 투척!
안녕하세요^^
광장에서 인포메이션센터 쪽으로 가면 있는 문화재입니다
교회..였던것 같은데 ㅠㅠ
사실 제가 다녀와서 인포메이션 맵을 잃어버렸어요 ㅠㅠ
사진을 보면 아 이건 뭐였는데! 아련히 살며시 생각만 나요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친구들 페이스북을 돌면서 ㅋ_ㅋ
건물 정보를 찾아봤는데 이 아이가 무엇인지는 알아내지 못했어요 ㅠ_ㅠ
쭉 올라가다보면 이런 러시아 양식의 성당을 볼 수 있는데요,
Alexander Nevsky Cathedral 이라고 합니다^^
너무 커서 사진에 한번에 담을수가 없는데다.. 저 나무들 ㅠㅠㅠ
나무를 뭐저리 무식하게 심었을까요 ㅠㅠ
여러모로 아쉬운 이 통칭 러시아성당의 주변모습이엇습니다 ㅠ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사실............... 사진을 찍고보니 찍지 말라는 표지판이 있더라구요 *-_-*
그치만 제 카메라는 소리가 안나는거니 괜찮을거에요 ㅜㅜ
표지판에는 keep silent! 라고 써있었으니까요 >_<
이곳은! 툼페아 성이구요ㅡ 지금은 국회의사당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전망을 보러 올라가는 언덕을 '툼페아 언덕'이라고들 불러요)
조금 더 올라가면 Toom church가 있습니다^^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라고 해요!!
그리고 이 부근에 있던 기념품점의 엽서가 제일 저렴했어요 >_<
0.6유로! 다른곳에서 0.7에도 샀는데...... 0.65도 꽤 있었구요 ㅜㅜ
기념품점 정말정말 여기저기 많은데 가격은 조금찍 다 달랐답니다 ㅜ
사실 여기까지 가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전망을 볼 수 있는 지점이 있는데요,
아침시간이다보니 ㅜㅜㅜ 바람이 너무나도 거세서 ㅠㅠㅠ
아침겸 점심을 먹고 다시 오기로하고 내려왔습니다 !!
내려오면서 다시 본 탈린양식(ㅋ_ㅋ)의 성벽!
흐 다시봐도 기분이 좋아요, 햇빛♥
아침밥을 먹으러 Kompressor라는 팬케잌집에 왔는데요,
탈린에 갔다왔던 외국친구도 추천해주었던 곳이면서 우리나라 웹페이지에서도 리뷰를 보았던곳이예요:)
엄청나게 큰 사이즈의 팬케잌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3.5~4유로)에 팔구요!
저건 제가 먹었던 치킨+페타치즈 팬케잌입니다
치즈를 정말 듬뿍듬뿍 넣어줬어요 ㅜㅜㅜ
사실.. 그래서 다소 짤정도로..? ㅋ_ㅋ
이건 홍보용 사진인데요 :)
지난편에 잠깐 봤던 올데한자의 하얀 기념품점 옆에는 이런 노점이 열립니다
에스토니아식 계피아몬드를 파는 곳인데요!!
맛잇어요 ㅠㅠㅠ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다보면 꽤나 자주 볼 수 있는 계피아몬드 노점인데요,
어떤 블로그에서 보니 ㅋ_ㅋ 이 올데한자 옆에 있는 노점이 원조라고 해요!!
작은 컵에 2.7유로지만 혼자먹기엔 좀 많은것 같아요:)
저희 일행은 네명인데 밥을 든든히 먹은 상태여서 하나사서 넷이 나눠먹었어요^^
점심먹고 바람이 조금 잦아들었을 때 다시 전망 뷰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길에 옆에 계시던 화가아저씨^^
그리고 툼 교회 주변에는 익살스런 목소리로 노래하시던 거리의 악사 아자씨도 계셨어요!
역시, 날이 맑으니 전날엔 보지 못했던 이런 거리의 사람들(?)도 볼수 있군요! 흐흫♥
두둥,
전망사진 투척♥
너무너무 좋았어요 ㅠㅠㅠ
툼페아 언덕에서 내려오는길에는 전망 뷰가 두곳이 있는데요,
여기는 위쪽에 위치한 곳에서 찍은거예요!
날이 맑으니 전날보다 멋지게 나온 것 같아요^^
둘기야 안뇽
둘기를 혐오하시는분들은 싫어하실지도 모르겠지만 ㅋ_ㅋ
저는 이 사진의 분위기가 너무 좋답니다 >_<
탈린 엽서에 자주 등장하는 풍경이랍니다 :)
제손으로 직접 예쁜 엽서감!! 사진을 찍어 남긴다는게 너무 매력적인것 같아요 ㅜㅜ
이러다 여행에 중독될지도 모르겠어요 >_<
여기는 조금 아래쪽 다른 각도에 있는 뷰인데요,
전날 여기왔을떈 위에보다 여기가 더 낫다고 좋아했는데,
날이 밝을떈 여기보다 위가 더 좋더라구요^^
이 장소가 전날 갈매기샷을 찍은 곳>_<
여긴 이리저리 엉킨 구름과 함꼐 잇던게 더 멋잇던것 같아요 :)
저는! 두 모습을 다 봤지요 하하하하 xDDDD
내려오면서 또 괜찮은 곳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으려는데,,
역광이 ㅎㄷㄷ
저거 저...예요 *-_-*
실루엣만 나와서 안심하고 올립니다 히힣
이 사진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들어요^^
두꺼운 외투와 목도리는 마음에 안들지만요 ㅠ_ㅠ
좋아요좋아요 맑은하늘 >_<
차는 안좋아요 ㅜㅜㅜ
확실히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도 차도 더 많은것 같았어요 ㅠㅠ
이쪽방향 말고 반대쪽으로 가면 현대식 건물의 신시가지가!!
대박흔들렸지만 요기 아이스링크가 있었어요 >_<
여유있었지만 타고싶었겠지만 ㅜㅜ
고단하고 시간아까운 여행객이기에 그냥 지나쳐 왔답니다^^
밝을 때 다시보는 비루게이트^^
사실 이때즈음해서 할게 없더라구요,, 볼것도 다봤고 ㅜㅜ
탈린은 작은 도시예요!!!
하루면 정말 충분한^^ 예쁘고 괜찮은 여행지이긴 하지만 이렇게 시간이 남으니 할게 없더라구요 ㅠㅠ
결국 신시가지로 나가서 쇼핑이나 하고 돌아다녔답니다 ^^
탈린에서의 마지막밤을 자축하며 온 올데한자 레스토랑!
여기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촛불로만 불을 밝혀요 :)
종업원들도 모두 에스토니아 전통옷을 입고있고, 저희가 갔을땐 에스토니아 전통음악도 한켠에서 연주해주었어요xD
제가 먹었던 돼지다리요리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미치도록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ㅜㅜㅜ
핀란드 살면서 한껏 먹는양이 늘어난 참이었는데 ㅋ_ㅋ
그 상태로도 다 못먹겠더라구요 ㅜㅜ
맛은 짱! 맛있어요 ^^
그치만 이요리는 아무래도 둘이 하나먹어야 적절할것 같다능 ㅠㅠㅠ
18.4유로였구요, ~24유로정도에 메인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다소 비싸지만 ㅜㅜ 유명 스팟이니 놓칠수 없다는 생각으로 왔어요^^
그리고 다들 그 값을 한다고 얘기햇던 음식점입니다!
엄청난 양의 저녁식사후에 소화시키기위해 전망대를 또 올랐습니다
야경을 보겠다고 왔는데,,,
야경은 그닥 ㅜㅜ 실망스럽더라구요 ㅠㅠ
밤에 전망대에 올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광장야경이 훠얼씬 나아요!
그렇게 마지막 밤을 보내고 이때 시간은 새벽6시20분
7시 30분 페리를 타고 헬싱키로 돌아가기 위해 새벽에 일어났어요^^
마지막 탈린의 새벽모습인데 ㅜㅜ 한껏 흔들렸네요!! 아쉬워라 ㅠㅠ
페리에 탔는데 저쪽에 올드타운이 보이더라구요^^
안뇽 탈린, 즐거웠다 ㅜㅜ
싼 아침페리를 타다보니 본의아니게^^ 일출도 봤습니다 >_<
약 2시간가량의 항해를 마치고 저기 보이는 헬싱키!
아직 얼어붙은 헬싱키 바다 선착장부근에서 인사드릴께요^^
period 3와 period 4 사이의 짧은 방학동안 다녀온 탈린여행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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