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코펜하겐, 덴마크 (28)   University of Copenhagen ②
리즈 | 2011.11.09 | 조회 2418

2011코펜하겐, 덴마크 (28)   University of Copenhagen ② - 코펜하겐대학교의 인문과학대학

여러분 안녕하세요 리즈입니다^_^!

어제 new KUA 의 내부를 보여드리던 찰나에 용량문제로 멈췄었지요..

오늘 겉만큼 멋있는 new KUA의 속도 보여드리겠습니다!

북유럽의 흔한(ㅋㅋ) 강의실 모습입니다.

넓고, 책상도 크고, 또 한 강의당(교수당) 학생 수도 적답니다. 열대여섯명이 제일 많은 것 같네요.

사실 제가 듣는 한 문학 수업은 30명이 처음 등록했지만 수업은 항상 열명 정도 나왔답니다.

북유럽에서는 우리나라처럼 따박따박(..^_^;) 출석체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모두 자유롭게 왔다갔다(?) 한답니다 ㅋㅋ

대신 자유로운만큼 수업에 대한 책임은 시험기간에 꼭 지게 하지요.

올 여름 제가 3주동안 듣던 덴마크어 수업의 모습 광경입니다.

학기 중 수업은 뭔가 너무 학구적인 그 공기에 카메라를 꺼내들기가 민망해서 찍어두지 못했습니다.

제가 여기서 수강하는 수업들이 석사과정이라 더 그렇겠지만,

(유럽은 3학년이면 학부가 끝나기 때문에 4학년 수업을 찾으려면 석사 수업에서 골라야하기도 합니다.. @0@)

나이 많은 학생들이 참 많았습니다. 지난주에는 한 학생이 유모차를 끌고 강의실에 오기도!

연세 많으신 학생들도 있구요.

또 학교를 돌아다니다보면 장애우 학생도 많이 본답니다. 몸이 불편해도 그만큼 학교에서 도와주는 것이

많기 때문에 편히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거겠죠!

층마다 이렇게 자습 혹은 토론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2층, 3층, 4층을 쭈욱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제가 이 사진을 지난 주 금요일 저녁에 찍었는데,

맨 위층에 빨간 불빛과 뭔가 상자들이 쌓여있는 게 보이시죠?

지난주 금요일은 크리스마스 버전 맥주가 처음 출시되는 J-Day 였습니다.

그래서 파티가 준비되고 있는 곳이었어요 ! 쌓여있는 건 맥주상자입니다 ㅋㅋ

이 나라 학생들은 금요일, 토요일이면 꼭. 무조건. 되도록이면 반드시. 술을 마신답니다.

대신! 금,토요일만! 일요일이나 다른 평일에 술자리를 벌이는 건 드물어요.

공지사항, 학생들의 참여를 요하는 게시물, 광고 등이 붙어있습니다.

학교 포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컴퓨터도 놓여있구요^_^

편히 쉴 수 있는 소파,

학구열을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조각작품도 보입니다.

이제 어문학부 학생들만 쓸 수 있는 도서관으로 가볼까요? *_*

어문학부 도서관은 책을 빌릴 수는 없고 안에서 읽을 수만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 '독서실에는 가방을 들고 오지 마세요 - 파란색 사물함에 넣어주세요' 라고 써있습니다.

띠용.

독서실에 커피머신이라니!!!!

띠용 2.

독서실에 해먹이라니!!!!!!!

초록색 책꽂이는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루투갈어, 루마니아어, 불어 관련 책이,

노란색 책꽂이에는 독어와 영어 관련 책이 있답니다.

띠용3.

독서실 안에 이렇게 여느 현대미술관스러운 공간이...@_@..

편하게 책읽을 수 있는 소파도 있지만

역시 넓다란 책상도 같이 있답니다.

으으.. 이렇게 여러분 보여드리느라 올려놓고 나니

도서관을 자주 찾지 않은 제가 참 밉군요.............. ㅠㅠ!!!!

공부공부열매는 이쯤하고,

이제 여러분이 정말로 부러워하실!!!!!! 곳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바로 학생식당!!!!!!!!!!!!!!!!

쫘잔~_~

부페입니다!

신선한 샐러드, 엄청난 종류의 햄과 빵, 치즈 그리고 따뜻한 요리를 자기가 원하는 만큼 덜어먹을 수 있구요

무게를 재서 값을 매깁니다. 100g 당 9크로나쯤 했었어요. 그릇에 가득 담으면 항상 30크로나 전후였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나 음료는 따로 팔구요!

학기가 시작하고 나선 집에 와서 밥을 먹거나 간혹 도시락을 싸들고 다녔는데

이 식당은 여름에 덴마크어 수업을 들을 때 애용했답니다.

Academic books, 서점입니다.

캠퍼스마다, 학교마다 이 아카데믹 북스가 하나씩 꼭 있답니다.

수업에 필요한 책은 모두 여기서!

전공을 불문하고 여러 분야의 책이 있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직원들이 계산해준답니다 ^_^!

어제 보여드린 '밝은 여름날의 버전' 과 다른

'해가 진 가을날의 버전' 입니다. 물에 비치는 조명이 멋있지요.

인문대 옆으로 쭉 걸어가면 코펜하겐 IT 대학교도 있습니다.

학교 어떠신가요! 학생들이 최대한 즐겁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어 역시 선진국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대학교들도 점점 좋아지고는 있지만, 그에 비해 너무 경제적 타격이 크니 문제가 되지요.. 흠흠

우리나라도 경제적인 교육 선진국이 되길 바라며!!! (...좀 이상한 말이 됐습니다만ㅋㅋ)

다음 포스팅에서는 코펜하겐 대학교가 처음 시작된 City Campus(의대와 사회과학대가 있는)로 떠나보겠습니다!

이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지구촌 특파원 리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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