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졍이*#53 미국교환학생 - 직접 기어다니며 동굴탐험을
졍이 | 2011.11.07 | 조회 2000

Cave Exploration

언제나 동굴탐험 하면, 자수정동굴이나

고수동굴등 매우 커다란 동굴에

관광을 위해서 둘러보는것만 생각하게되는데요,

왜냐면 한국에선 그런것만 해봤기때문이죠

근데 이번엔 진짜 머리에 헤드 라이터 달고

헬멧쓰고 좁디 좁은 동굴을 기어서

탐험을 해보았습니당.

깊고 깊은 산꼴자기에있는

강 따라 난 길목에 있는 CAVE!!

저 지역 주변에 여기저기 CAVE가 여러개잇었어요

YOU ARE HERE! 이라고 적힌 곳에서

짐을 풀고 CAVE 를 찾아 걸어갔지요!!

언제나 커다란 트럭에 텐트와 짐을 가득 싣고선!!

동굴 탐험전에, 주변에 산을타면서

잠깐 둘러보기도 했는데

지리 교과서에서만 보던 '싱크홀'도 직접봤답니다!!!

석회동굴이다보니 산에서 뽕뚤린 구멍속으로

동굴이 이어지더군요!

위에서 드린 말씀처럼

자수정동굴 같은거 생각하면

입구가 커다랗고 계단이 있어야하는데

정말 조금하죠?

마치 동물들이 사는 동굴처럼

매우 작은 입구에 처음에 들어갈때부터

기어서 들어가야했어요

매우 힘들것같다는 생각

진흙과함께 옷이 더럽혀진다는말에

좀 재미있을거같다는 생각이 함께!

다들 보호장구를 쓰느라 정신이없네용

맨오른쪽이 언제나 우리의 대장 'JOE'!

다들 조의 말을 들으며 동굴에 들어갈 채비를 하고있는데용

동굴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동굴안은 칠흙같은 어둠에 한치앞도 안보였는데요

헤드라이트만 켜고서 기어다니며 겨우 길을 찾아다녔죠

근데 사진찍으며 터지는 후레시에 환히 속이 다보이는군요 ㅋㅋ

떡실신한 모습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

표정까지보면 정말 폭소인뎅..

삼십분을 넘게 기어가도

끝이 없이 계속 이어지는 동굴에

가끔 일어설수있는 크기가되면 다리한번 펼수있다는

그기쁨에 쉬어가자며, 정말 저사진은 저때의

고난과 역경을 표현하고있지요

그리고 잠깐 쉬다가 발견한 박쥐들

어두워서 안보였는데 사진찍는다고 후레쉬 터뜨리다보니

저희눈에 박쥐가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더욱 자세히 주위를 둘러보니 정말

여러마리가 조용히 잠을 자고 있었어요

드라큘라처럼

후레쉬 터뜨리면 날아다닐까봐 약간 두려웠지만

요놈들을 찍어도 조용히 있더군용

힘들게 동굴 탐험을 마치고나서

온몸이 진흙범벅이되어

먹는 꿀맛같은 점심시간

언제나처럼 미국은 빵이죠!

이럴땐 김치에 밥먹어죠야 힘이나는데...

하지만 이젠 피넛버터와 함께하는 식빵에도 힘이난답니다

이친구는 아까 그 작은 굴 뿐아니라 다른 굴도

막 들어가서!! 아주 작은 굴을 기어다녔죠

동굴을 삼십분 기고 기고 기어 들어가도 계속 작은 굴이고 끝이안보여서

삼십분째에 유턴해서 삼십분을 다시 기어나왔답니다

무릎으로 기어다녀서 온 다리에 멍이들고

옷또 쌔깜해졌지만, 광부아저씨들의 마음을 이해할수있었고

어디가선 정말 못해볼 말그대로의

동굴탐험을 경험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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