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3 : WEST COAST OF THE U.S]
안녕하세요~ 지구한바퀴입니다.ㅎㅎㅎㅎ
예고해드린데로 PART3 : 서부여행기 편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 닉네임대로 지구한바퀴를 돌아야하는데
본의아니게 PART 3 는 잠깐 역방향으로 가게되었네요.ㅋㅋㅋㅋㅋ
저의 첫 포스팅이었던 INTRO 편에서 예고해드린데로!!
위와 같은 도시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서부의 그 스펙터클한 자연의 모습을
앞으로 계속될 저의 서부여행기 포스팅을 통해서 보실 수 있을거에요!!ㅎㅎㅎ
그리고 PART3 에피소드 개수는 2개정도 더 늘어난 15개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번 도시위주의 PART2 : 동부여행기 보다는
색다른 느낌의 PART3 : 서부여행기 by 지구한바퀴 !!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Ep 1 - 내가 탄 비행기 그리고 공항들 ③, 보스턴에서 샌프란으로!!]
Part 초반부마다 어김없이 나오는
내가 탄 비행기 그리고 공항들 시리즈 3번째!!ㅋㅋㅋ
아시아나, AA, Jetblue에 이어서
이번에 제가 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이용한 항공사는!!
미국의 저가 항공사중들에 하나인 AirTran airways 입니다!!
비행기를 타기위해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으로 고고!!
제가 서부로 갈때 이용한 AirTran airways는
국내선임에도 불구하고 국제터미널로 가야했습니다....-_-;;
사진은 국제터미널 내부 모습이에요^^
AirTran은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미국의 대표적인 저가항공사인데요..
보스턴을 기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Jetblue 처럼
AirTran은 조지아주에 있는 애틀란타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애틀란타에서만 이 AirTran 소속의 항공기만 200번이나 이륙한다고 하네요...;;;;;;ㅎㄷㄷ
※ 의외로 각 항공사 기점 알아두시면 어디갈때
어느항공사를 이용하면 제일 싼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출발지와 도착지 모두 취항한 경우에만이겟지만요....ㅋㅋㅋㅋ
AirTran이 보유하고 있는 총140대
기종은 보잉 717과 737, 이렇게 딱 2기종만 운용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가는데
중간에 밀워키를 경유하느라 두가지 기종을 모두 경험해 봤어요!!
처음 보스턴-밀워키까지는 위 사진에 보이는 보잉717기를 이용했습니다!!
보잉 717기는 앞에 '보잉'이 붙은것과는 다르게
McDonnell Douglas라는 회사에서 디자인을 한 기종이라고 하네요...
원래는 이 회사 비행기였는데 1997년에 보잉과 합병이 되면서
비행기기종 이름도 MD95에서 보잉717로 바뀌었다고 해요...
저는 뒤쪽 Boarding group에 속해있어서
늦게 보딩을 했더니 더이상 캐리어를 넣을 자리가 없다고..ㅠㅠㅠ
제 캐리어에 이걸 달아주더니 밖으로 빼서 화물칸에 실어주더라구요....
기내에서는 좀 편한감이 있었지만...
나중에 baggage claim에서 귀찮게 기다려야 한다는! 점~~ㅠ
작년부로 많은 국내선들이 Free checked bag 제도를 없앤이후로
사람들이 다들 기내많이 들고 타서 그런지...
제가 매번 국내선 비행기 탈때마다 짐 보관함이 모두 꽉꽉 차더라구요...
짐 넣는것도 경쟁이 되어부렀어요.....ㅋㅋㅋ
보잉 717의 비행기 좌석구조는 특이하게
이렇게 비대칭으로 되어있었어요...
저는 맨 오른쪽 창가에 앉았는데요...
이럴수가....ㅋㅋㅋㅋ
엔진 바로옆이었어요.ㅋㅋㅋ
게이트 안에서 봤을때는 그리 커보이진 않았는데
바로 옆에서 보니 거대한 엔진....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이 엔진은 자동차 회사로도 유명한
롤스로이스에서 만든 엔진이라고 하더라구요... 0_0/
앉자마자 소음에 시달리며 가겠구만 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하더라구요...ㅎㅎㅎㅎ
이게바로 롤스로이스의 기술력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엔진구경이나 실컷하다가..ㅋㅋㅋ
밀워키 국제공항인 Mitchell airport에 도착!!
밀워키는 미시건호수에 옆에 위치한 대표적인 대도시중에 하나고
제가 있었던 시카고 바로 위에 있는 도시입니다!!
이런식으로 위스컨신주도 한번 밟아봤네요^^ㅋㅋㅋㅋㅋㅋ
밀워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데 대기시간은 40분 남짓으로 기억이나요...ㅎㅎ
굉장히 짧았어서 전 비행기에서 내리고 화장실다녀오니
보딩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ㅎㅎㅎ
밀워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는 앞서 말씀드린 보잉 737기를 이용했어요!!
※ 보잉737기는 앞에 ①편을 참고해주세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SFO)에 도착!!
SFO는 샌프란시스코랑 조금 떨어져있어
도심 야경을 볼 수 없었다는게 조금 아쉬웠어요.ㅠㅠㅠㅠ
태평양쪽에서 타고 오시는경우는
비행기 선회할때 잠깐 보실수도 있을거같네요.ㅠㅠㅠ
저는 그 반대쪽으로 들어와서 깔끔하게 들어온방향 그대로 바로 착륙.ㅋㅋㅋㅋㅋㅋ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바깥 모습이에요^^
재밌는게 동부에 위치한 대부분의 공항들은
존에프케네디 - 뉴욕 / 로건 - 보스턴 / 로널드레이건 - 워싱턴
이렇게 공항에 이름을 붙이는 반면에
서부에 있는 공항들은 그냥
어디어디 International airport 이런식으로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이런 소소한것도 동부와 서부의 차이랄까요???ㅎㅎㅎㅎㅎㅎ
샌프란시스코에 밤비행기로 와서 일단 근처에서 하루를 묶고!!
다음날 아침 차를 렌트하기위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곳은 공항 트램을 타러가는 길이에요!!
왠만한 공항에서는 다 볼수있는 트램이 SFO에도 있었어요!!
렌트카 회사들이 모여있는 건물까지 연결이 되있어서 굉장히 편했어요!!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은 아직 이런 트램이 없는거로 알고있는데
제 2터미널 만든다고 하니 그때되면 인천에서도 볼수있을거라 기대됩니다.ㅎㅎㅎㅎㅎㅎㅎ
샌프란시스코 bay를 배경으로 찍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사진을 마지막으로!!
내가 탄 비행기, 그리고 공항들 ③ 에피소드는 여기까지고요
다음 에피소드부터 이제 본격적인 서부 여행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일먼저 함께 가보실곳은 샌프란시스코 입니다.!!!!
END OF E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