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영국대학생활기를 낱낱이 포스팅하게 될 elin★ 입니다.
조금 늦은나이에 학부생으로 2010년에 영국대학교 1학년학생이 된
Events Management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_^
아직 한국에서는 많은 정보가 없는 우리 본머스 대학교에대해서 알릴 기회가 없을까 했는데
해커스 특파원이되어 영어공부 및 유학준비를 하고 계신분들께 좋은정보를 많이 드릴 수있게 되서
너무 좋네요^^
저도 영국학부생으로 입학할때 미국대학들보다 너무 없는 정보에 많이 힘들었었는데
제가 알려드리는 정보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오늘부터 본머스 대학교의 일거수일투족을 하나도 놓치지않고 여러분께 알려드릴테니!
질문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시구요!
(elin이라는 영어이름을 7년이나 쓰고있엇는데ㅜㅠ같은 이름을 쓰시는 분이 있어서 놀랍네요
elin이 흔한이름이아닌데 ..ㅋㅋ그래서 닉네임은aeelin입니다.
aesthete+elin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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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에 처음도착한날
저는town centre에 위치한 기숙사에 짐을 놔두고
town구경을 하러 나갔습니다.
Bournemouth University 에는
2012년 현재
(★표가 많을수록 신식기숙사)
Student village( 교내기숙사)★
Chesil House★★★★★2012년에완공됨
Lyme Regis House ★★★★(elin's) 2010년에완공
Purbeck House★★★
Cranborne House★★★
Corfe Hosue★★★
Hurn House★
Unilet★
까지 총 8개의 기숙사가 있습니다.
1학년 한해동안 이용할 수있는데 새내기의 85%는 모두
첫해 social을 위해 기숙사에 산다고 볼 수있습니다
짜잔, 드디어 기숙사에 입성했습니다ㅏ.
오자마자 이불이랑 베개를 당장 어떡하나했는데 일년에 20파운드를 deposit으로 주고 빌렸습니다.^_^
방에들어오자마자 책상에 놓여진 sweet들과, 학교안내도 및 지도, 버스시간표, 디스카운트 쿠폰^^
게다가 치약을 안가져와서 이도 못닦고 잘 새내기 학생들을 위한 치약까지 ㅋㅋㅋ
대여한 이불에 예쁜 이불커버를 사서 집을 꾸몄습니다.
Lyme Regis House바로 앞에는
rail, coach station과 ASDA라는 wallmart와 동회사에서 운영되는 우리나라 홈플xx급 대형마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첫날 식량과, 휴지 샴푸등등 모두 준비를 했죠^^
옷장 바로옆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화장실도 정말 깔끔하고 좋은 시설을 갖췄답니다.
기숙사들은 student house말고는 화장실을 쉐어하지않습니다.
모두 개인용이죠
그래서 얼마나 좋은지!!!!!!^^^^^^^^^
친구들과 찍은 사진들을 보고싶을때마다 보려고 벽에 덕지덕지 붙여놓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쪽벽에는 저런 게시판이 다 있어서 정말 편했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Purbeck House입니다. 기숙사 밀집지역이라서 창밖으로 다른 기숙사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는 환상적인 로케이션입니다^_^
게다가 9층에 살아서 뷰가 정말 끝내줬었어요 ㅋ
이렇게 97번문을 따고 들어오면 복도에 일렬로
다섯개의 방이 있고 끝에 부엌 겸 거실이 있습니다.
도착한날 밤에 바로 만난 우리집 flatmate들 입니다.
너무 착했던 영국아이들이죠^^
모두 1학년이었으니 19살입니다^^^^^
그리고 기숙사는 Bournemouth University 와 Lansdowne동네에 있는 Poole& Bournemouth college아이들과
share하게 됩니다. 어쨌든 같은 재단이라서 같이 쓰는것 같습니다.
기숙사에서 1년이 끝나고 나면 기숙사를 같이 쓰던 플랏메이트들과 또 하우스를 쉐어해서 나가기도 합니다.
저는 파란드레스를 입은 junti와 지금 함께 살고있습니다^^
도착했으니 학교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학교로 가서 freshers arrivals신입생환영 이라는 팔찌를 받아 왔습니다.
이 팔찌를 끼고 다니면 Freshers 기간동안 freshers이벤트에서 모두 할인혜택이 있었어요^^
시차적응이 항상 필요없는 저는 10시간의 비행, 그리고 히드로에서 본머스까지 2시간반에 걸친여정을 지나
오전 8시에 본머스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ㅋㅋ
피곤하지 않았기에
(일단 해떠있으면 시차 이런거 상관없이 잠이 안와요^^)
이날 하루를 48시간처럼 돌아다녔습니당
학교를 다녀온 후 시내 탐방에 나섰습니다. 기숙사에서 오른쪽으로 나와서 쭉 걸어내려가면 바로
town centre가 있어서 쇼핑및 외식 기회가 잦습니다. ^^
(그것도 1학년때 뿐이지 2학년때는 정말 죽어납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학교에서 운영하는 클럽입니다.^_^
old fire station이라는 이름의 클럽으로
매주 정말 다양하고 많은 이벤트들이 열리는 곳입니다.
게다가 이 클럽앞에는 Cranborne, Lyme Regis, Purbeck, Hurn, Chesil
이 다섯개의 기숙사가 있어서 모두 집에서 predrinking을 하고 이곳으로 가서 광란의밤을 보내고 집으로 바로와서
자고 다음날 학교를간다는...^^;ㅋㅋ
poole college와 BU business executive centre 및 다섯개의 기숙사가 밀집해있는지역
Lansdowne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본머스 시내입니다^^
너무 아름다운곳이죠!
본머스라고 해봤자 런던보다는 당연히 훨씬 작은 도시라서 가볼곳도 많지 않지만
정말 학생들이 살기에, 공부하기에 너무 좋은 도시입니다.!!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들어와서 짐정리를 하고 쉬었습니다. ㅋㅋㅋ
아주 긴 하루였죠 ㅋㅋ
본머스 도착 스토리 끝^^
(본머스대학교에대해 질문있으시면 언제든지 이메일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