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 입니다~ :)
지난글에 이은 피닉스 여행을 시작할게요~ :)
렌트한 차를 타고
피닉스 다운타운을 향해 갑니다~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는
그리 멀지 않아요~
한 20-25분정도가 소요됩니다~
애리조나주도 텍사스만큼이나 황량한 주라
울창한 산을 보기는 힘든 곳입니다~
넓고넓은 하늘 하나는 정말 잘 보이지만요.ㅎㅎㅎ
그래도 여기와 다른점이라면..ㅋㅋㅋ
벌거벗은 언덕(?)들은 여기저기 있다는것...ㅎㅎㅎ
가끔이라 그런지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
저기 멀리 벌거숭이 언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냥 흙언덕같아...
도저히 무언가 자랄 수 없어 보이는데도...
나무인지..풀인지가... 틈 사이로 자라고 있네요~
색도 그렇고..
건조한 언덕이라 그런지..
영 힘은 없어보입니다~
바람에 의해 많이 깎여진거 같은데...
나름 멋있어요...:)
피닉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야자수나무들입니다! :)
도로곳곳 없는곳이 없어요~
야자수와 선인장..ㅎㅎㅎ
요 앞 빨간차에서 보시듯..
실은 잘 안보이시지만..ㅎㅎ;;
애리조나주의 번호판은 노랑 선인장모양이 들어가 있어요~
어. 그런데 이 분..ㅋㅋ
Aubrey라는 영문으로 표시했네요...ㅋㅋ
이름인지 성인지... 잘 모르겠지만~
돈 좀 쓰셨네요.ㅎㅎ
그리고 도로의
야자수와 이미 만발한 꽃들~
꼭 하와이같은
섬에 있는 기분이 들어요~ :)
다운타운 가는 길에
강인지 호수인지가 있는데~
항상 제대로 찍지를 못하네요..ㅎㅎ;;
길을 가던중~
특이한 차를 발견합니다~~~
차인지 오토바이인지....
정체를 잘 모르겠는...ㅎㅎ
가까이 근접했을때 봤더니
거의 오토바이에 가까워 보이네요~
아저씨 혼자 타시는데~
은근 멋있어보이는...ㅎㅎㅎ
자리는 딱!
일인석이더라구요~ :)
신호가 바뀌자
미국 국기를 날리시며~
달려가십니다~
:)
미국은...
정말 다양한 차들이 있는거 같아요~
창문이 부서져 유리없이도 달리는 차.
부서진 창문에 비닐을 씌워 달리는 차.
비닐 아닌 청테이프를 칭칭 감아 달리는 차.
뭐 앞뒤옆... 찌그러진차들은 아무것도 아니게
볼수 있구요..ㅎㅎ
한국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지경의
차들이 잘 달립니다. :)
아주 오래된 클래식차들도 자주 보이고..
정비나 제대로 받을지 모르는...ㅎㅎ;
어스틴, 시애틀과는 또 다른 느낌의 피닉스시내는~
다음에 계속 이어갈게요~!
Elin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