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여행이야기가 마지막에 이르렀네요>_<
한국인들은 잘 가지 않는 노르웨이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노르웨이여행이야기 마지막 시작해볼게요!!
이 으리으리하고 삐까번쩍한 이곳이 제가 묶었던 호텔입니다 ㅎㄷㄷㄷ
학생신분으로 여행하면서 호텔을 숙소로 정하는건 정말 웬만하면 안하는데요,,
요기능
노르웨이, 오슬로!!
오슬로에는 호스텔이 3개?2개? 아무튼 몇개 없으면서도 가격이 ㅎㄷㄷㄷ...
린넨도 따로 돈주고 빌려야하더라구요 ㅠㅠ
그럼 다해서 40유로가 조금 안되는 미친 호스텔 가격!!!
차라리 그럴바에 몇푼 더 내고 호텔에 묶자~해서 이런 좋은 곳에 머물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호텔 이렇게 좋은데인줄 몰랐어요 '-'
프로모션중일때 예약했거든요 >_<
하루만에 정이 쏙 든, 이 나이스한 호텔을 뒤로하고 ㅠㅠ
일찌감치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이녀석을 충분히 200% 이용하기 위해서요 >_<
박물관 지구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다가 다시 주위를 둘러봤어요^^
나무는 앙상하고 건물을 공사중이고 ㅠㅠ
저곳은 분수인데, 아침이른시각이라 그런가? 안틀어져있더라구요!
아 물론 그 전날에두요 ㅠㅠ 여름에 트나봐요 ;-;
박물관 개장시간인 10시에 맞춰서 도착한 바이킹쉽 박물관입니다^^
바이킹의 후예들이 탔던 진짜 바이킹쉽 보러 왔어요 +_+
수많은 의자들!
무슨 행사도 여나봐요 @_@
왜저렇게 의자가 박물관 앞에 많은지는ㅋㅋ 안내책자엔 전혀 나오지 않더라구요 ㅠ_ㅠㅋㅋ
저와 마찬가지로, 아침10시 개장시작에 맞춰 함께온ㅋㅋ 많은 관광객들과함께!
들어가볼께요>_<
발굴당시의 모습을 그린 그림과,
엄청! 거대했던 바이킹쉽+_+
저 위에 허연 천들에는 ㅋ_ㅋ
녹색 등이 켜지기도 하더라구요!
그순간 포착은 못했지만 ㅠㅋㅋ
바이킹 박물관의 내부는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사실, 큰 배는 딱 세개밖에 없어요 '-'
맨 처음에 꼬리가 꼬부러진 배는 ㅋ_ㅋ 들어가자마자 있어요!
쭉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배와 관련하여 발굴된 유산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각 코너마다 배의 설명과 올라가서 배를 내려다볼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올라가서 찍은 사진 ㅋ_ㅋ
거의 관람을 끝낼때즈음에 떼거지로 중국인 관람객들이 들어왔어요 +_+
노르웨이 여행다니면서 느낀게, 정말 일본 중국인이 많구나,,ㅋㅋㅋ
아시아 관광객이 정말 많았습니다 :)
언제나 어느 박물관에나 있는 기념품점도 둘러보고~
가격이 그렇게 미친듯이 비싸지는 않았지만!
저는 이미 전날에 뭉크박물관에서도 몇개, 베르겐에서도 몇개 샀으므로 ㅋㅋ 패스하고,
인근에 위치한 다른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_+
민속박물관으로 향하는길~
버스 한정거장 거리에 위치해있구요, 정말 충분히 걸을만 했어요^^
예쁜 노르웨이 주택들도 구경하면서>_<
그렇게 도착한 민속박물관입니다!
역시나 이곳에도 있는 기념품점 @_@
여기 와서 알았는데, 오픈시간이 11시부터드라구요 여기는 ㅠㅠ
그래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기다렸어요 ㅋ_ㅋ
기념품도 구경하고(다행히 지름신께선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휴~)
입구!
노르웨이나 핀란드에는 저렇게 뭉툭뭉툭한 나무가 많이 있어요 '-'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걍 괜찮은데 ㅋ_ㅋ
징그럽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금방 있는 전시관에서는 이런 노르웨이 전통의상과 생활양식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노르웨이 전통의상이예요^^
뭔가 어디서 본 느낌도 들면서 노르웨이같기도 하고??!?
이 민속박물관은 이렇게 걸어다니면서?
시대별로 건축양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의 문제는 ㅠㅠ 캐리어를 보관할만한 큰 락커카 없었다는거예요 ㅠㅠㅠ
이 돌많은 땅에 캐리어 밀고다니려니 ㅠㅠ 힘들어서 제대로 다 돌아보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ㅠㅠ
아, 비행기시간도 맞춰가야 했구요^^
그래도 이 민속박물관을 끝으로 무려 5개 박물관 투어를 성공!!
>_<
박물관지구에서 버스타고 센터로 나와, 기차를타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이 기차도 학생할인 되구요, 85 kr였던것 같아요!
기차타고 공항가는길에 슬슬 날이 개더라구요,,,
요기는 오슬로국제공항의 모습입니다 ㅋ_ㅋ
저는 저가항송인 에어발틱을 탈 예정이었지만 저가항공답지않게 진짜공항+_+을 이용해줘서 고맙드라구요 흐흫
이륙하는중에,
구름이랑 하늘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멋있었어요 ㅠㅠ
구름이 한 층이 된느낌?!
물에 떠잇는것마냥 일직선으로 퍼져있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멋있었답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이런 뷰가 나오더라구요 >_<
저 꼬불꼬불거리는건 피오르드일까요?
신기하게 생긴 강위로 한 층을 이룬 구름들...♥
정말, 진짜, 짱이었답니다 xDDDDD
이렇게 떠나는 순간에야 날이 풀려버린 노르웨이지만 ㅠㅠ
밉지는 않아요^^
그래도 그 안에서 고즈넉하고 운치있는 노르웨이를 즐기다 떠났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준 구름선물도^^
촌스럽게참ㅋㅋ 계속 창밖으로 이륙하는 내내 사진기를 붙이고 있었답니다 >_<
이제 여행도 끝났구, 핀란드이야기로 돌아와야겠죠?!
다음편에 뵐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