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일하는여자★] 나만 아는 Thanksgiving Recipe! (3)
JAMIE | 2011.12.02 | 조회 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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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Texas]

 

지난 글에 SMU 홈커밍에 대해썼는데 댓글을 보니

SMU 졸업하시구 SMU에 일하시는 분도 계시군요! 오 진짜 신기하네요.

글 읽으시는 분들 중에 미국에 계신분들은 다들 어디에 계신지!

South Dakota 나 엘에이에 계시면 전 무한 기쁨을 표할꺼에요.

(동지동지)

 

아 물론 요즘 제 사랑은 텍사스.

그러나 오늘 라스베가스로 늦은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간답니다.

 

 

한발 빠른 뉴-우스를 전해드리면 American Ariline 이 went bankrupt 했다는 기사가

라디오와 티비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또 네이버에 뉴스에도 미국판 도가니라며 화제가 되었던

PSU 전 코치 성추행 사건도 하루 종일 티비에 나오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은 구글검색! 30초 뉴스였습니다.

 

교환학생때는 그래도 올때 갈때만 퍀킹했는데. 여기와서 매주 옮겨다니는 떠돌이 인생으로...

짐을 쌌따 풀었다 오늘은 출장갈 준비를 하고 있으려니

정말 이젠 10분이면 패킹완료!

 

다음엔 패킹팁을 전해야겠어요.

 

 

오늘은 지난주에 있었던 Thanksgiving 사진을 나누려고 합니다.

혼자먹긴 너무나 아까웠던. Thanksgiving 덕분에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참 잘 쉬었다는. :<

차가 있었더라면 Austin 을 꼭 가보고 싶었지만 ㅜㅜ

 

아무튼 저의 Thanksgiving은 회사 회장님댁에서 보냈답니다.

여기는 다이닝룸이에요. 꽃이랑 매트랑 와인이랑 데코레이션이랑 모두모두

땡스기빙을 위해 특별이 구매했답니다.

 

 

모두가 음식준비로 바쁜시간.

 평소 회장님네 요리담당은 바로 회장님입니다.......

회사에서 오시면 바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에피타이저부터 주메뉴에 디저트까찌.

진짜 ♥.♥ 

땡스기빙은 일년에 단한번 부인이 요리하는 날이라며 기뻐하셨습니다. ㅋ.ㅋ

 

 

자 그럼 저만 아는 Recipe 를 공개합니다!

아줌마와 딸이 만들었다는 바로 이것. 보기에도 정말 맛있어 보이죠 :< 최고최고.

먼저 squash 를 삽니다. 위에 뚜껑을 자라내고! 스쿼시 안을 1/3 남기고 비워냅니다.

펌킨과 당근을 2:1로 섞어서 으깹니다. 그리고 스쿼시에 넣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 위에 뿌숑뿌숑 올라온 하얀아이들의 정체!

바로 마시멜로우! 마시멜로우를 얹은뒤 오븐에 구우면 저렇게 맛있는 호박마시메로우..? 탄생!

 

 

다음은 doubled eggs!

계란을 반으로 자른 후 노른자를 없앤후! 빈공간에 마요네즈와 계란과 감자와 야채를 섞은 속을 넣습니다.

여기까진 정말. 너흰 식상해.

 

여기서 중요한건 바로 저 빨간 계란입니다.

빨간 계란은 처음이라며 이 날 인기 폭팔한 빨간 계란의 정체는.

비트! (사전을 찾으니 근대 사탕무우 라고나옵니다...?)

비트를 물과 식초에 담궜던 저 빨간 물에 계란을 담궈놓았더니 저렇게 빨갛게 변했답니다.

색도 이쁘고 몸에도 좋으니! 일석이조!

 

 

이번엔 샐러리밥!

사진 가운데 보이는 저 아이는 샐러리를 파내고. 밥알과 치즈를 섞어서 넣은 것 같으나.

사실 하나 먹어보고.......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

전 그저 펌킨과 더블에그드에 너무 충격을 받은 상태여서.

 

 

땡스기빙에 자주 등장하는 스터핑과 터키가 보입니다.

7명을 초대했으나 20파운드 터키를 준비한 아줌마.

역시 일년에 한번 요리하시는 날이라 그런지 정말 손이 크시더라구요.

 

 

터키는 자주 등장하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터키는 터키 속에 스터핑을 넣고 껍질과 살 사이에 버터를 칠하고.

다리를 묶어서 오븐에.........

땡스기빙 전주에 티비에서 터키쇼를 하는데 왠지. 슬프더라구요

끝까지 보면 못먹을 것 같아서 티비를 껐습니다.

 

 

행복한 회장님과 터키다리.

앞에 소개한 음식 뿐 아니라 호박파이와 초콜릿파이에 윕크림까지..

이 날 정말 많이 먹었어요 ㅜㅜㅜ

땡스기빙 이후로 뭔가 양이 늘어난 이느낌은 어찌 해야할지 정말.

답이 없습니다.

 

 

일곱명이 먹기엔 너무나 양이 많았던 떙스기빙 식사.

땡스기빙 점심 이후로 3일간 계속된 땡스기빙 식사 :)

그래도 펌킨과 더블에그드는 안질리더라구요. 굿굿 한국에 가면 꼭 도전해볼꺼에요.

 

온 가족이모여 안부를 물으며, Ohio에서 온 딸은 오하이오에 6월에도 눈이 내렸다는

눈물나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금 추운 어딘가에서 이글을 보고 계신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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