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 입니다~ :)
오늘은 투산에서 유명한곳 중 한곳인
Mountain Lemmon으로 가는 길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지난번 여정에서 말씀드렸듯
아는것 없이 무작정 출발했기에
일단 첫 목적지인
다운타운을 지나
한국식당을 찾아 도착했는데요~
헉..
한국식당의 입구가...;;
너무 초라하고..지저분한거에요.ㅠㅠ
좀..쓰러져갈듯해보였던...ㅠㅠ
일단 들어갔는데~
겉과 다르게 안은 깨끗하고 잘 되어 있더라구요~
음식도 예상외로 너무 맛있구요~
호박죽이 에피타이저로 나오는데~
것도 맛있더라구요 ~ :)
일단 맛있는 점심을 하고
어디를 갈까 고심하다
주인분께 여쭤보기로 했어요~
사시는분이라 제일 잘 아실거라 생각해서~
투산에서 유명하고 볼만한 곳이 두군데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서부영화 카우보이가 등장할때마다 배경지가 되는 올드투산과
선인장으로 둘러싸인 레몬산!
딱 그 식당에서 왼쪽은 레몬산
오른쪽은 올드투산.
걸리는 거리도 비슷하다고 하셔서
사막인 올드투산대신 선인장산으로 향했어요~
그냥 쭉가면 나온다고 하시길래..ㅎㅎㅎ
식당밖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저기 산맥들이 보이네요~ :)
산맥인데... 숲이 안보여요..ㅎㅎㅎ
점점 산맥에 가까워지는듯해 보였어요~ :)
그런데..;;
조금 이상한것 같더라구요~
유명하다고 했는데...차들도 사람들도 많이 안보이는..ㅎㅎ;;
그리고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라고 했는데...
이건 점점 내려가는 느낌? ㅎㅎㅎ
해는 점점 저물어가는것 같고..ㅎㅎ
길은 긴가민가 싶고...ㅎㅎ;;
일단 조금만 더 가보기로 합니다~
도로 양쪽으로 선인장들이 엄청 보이기 시작해요~ :)
노을지는 산속에...
선인장들이 수북하게~
신기하고 멋지더라구요~ :)
쭉 늘어선 선인장들이 멋지긴했지만
가도가도 산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없을것 같아
더 깊이 들어가기전에~
지나가던 부부께 여쭤봤어요~
그랬더니..;;ㅎㅎ
저희가 지나쳐왔더라구요~ :)
뭐 그 덕분에
또 다른 멋진 곳을 보긴했지만~ ㅎㅎ
잠깐 내려서 사진 찍고~
얼른~ 다시
되돌아갑니다! :)
해가 더 지기전에
레몬산으로 가야하니까요~
해는 점점 저물어가고
공항비행기 시간도 가까워오고~
불안하더라구요~
산 정상까지 한시간을 올라간다고 하셨는데~
시간이 여유롭지 못한게 아쉬웠어요~
잘못들어가긴했지만
이 곳도 꽤 멋있었거든요~
부랴부랴
레몬산으로 향합니다~
:)
그럼~
레몬산의 선인장모습은
다음이야기에 계속~
이상 Elin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