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시 요맨의 루브르 박물관을 연재할께요.
1년전에 내가 고해커스 특파원을 할 줄 알았으면 루브르 박물관 말고도 다른 곳 사진도 좀 더 많이 찍어둘걸 하는 후회가...
이번 편에는 성화가 좀 많아서
성화 특집으로 진행할께요.
여기서 성화란
올림픽 성화봉송의 그 성화가 아니라
종교적인 내용이 들어간
성스러운 그림 = 성화
입니다.
첫번째 그림 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일꺼에요.
저도 어디서 많이 봤는데
분명 많이 봤는데..
검색 해보니 그림 이름은 안나오는...
이 그림 분명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도 궁금해서
구글 이미지 검색 돌려보니까 이런 사진들만 나오네요.
출처 : 구글
다음 그림으로 넘어가서
아 이번 성화특집은 검색을 해도 해도 제목이나 여타 정보들이 잘 나오질 않네요;;;
Polyptych by Ambrogio Bergognone, 1494
이 제목이 아닐 수 있음...
좀 이상한 그림이지 않나요??
3개의 각각의 그림이 모이니까 하나의 그림이 됬네요.
기발한? 독특한? 작품 같아요.
우선 너무 흔들렸으니 다른 사진으로
출처 : backtoclassics닷컴
왼쪽이랑 중간 사진은 완전 연결이 되네요.
중간에 아기는 보나마나 예수님이시고 양 오른쪽과 왼쪽은 성자나 교황일 것 같아요.
그런데 이 그림 속 사람들이 하나같이 피부가 전부 어둡네요.
마치 햇빛을 많이 못 받고 자란 사람들 같아요.
(햇빛을 많이 받아야 키도 큰데요.)
아 아니면 죽은 시체인가??
이번 베트남 호치민 갔다가 미술관 갔었는데
거기 그림은 거의 전부다가 베트남전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다 어두웠어요.
그런 거처럼 이 그림을 그린 화가도 그림을 그릴 당시 전쟁이나 흑사병이나 뭐 그런 안좋은 일의 영향을 받았나 하는 궁금증이 드네요.
다음 그림입니다.
아 좋지 않아요.
제목 조차 뜨지 않네요.
유사그림도 뜨지 않고
그러므로 이 그림도 그냥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만을 적겠습니다.
이 그림은 보나마나
예수님의 탄생을 그린 그림 인 것 같아요.
왼쪽 위는 보나마나 천사~
중간에는
마리아 - 예수 - 요셉 이 있네요.
평소 봐왔던 요셉과는 달리 보디빌더 같은 모습의 요셉이 특이하구요.
예수님은 마굿간에서 태어나셧다고 알고 있는데
저긴 말과 소는 있지만 마굿간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무너진 집터가 더 어울리는 곳이에요. 무슨 의미일지~~~
그리고 아기도 신생아보단 조금 큰 3살쯤은 되보이는데요?
저 정도 덩치면 제 조카 덩치는 되겠어요.
자 그럼 다음 그림으로
아 또 좋지 않아요. 이 그림 또한 전혀 나오지 않네요.
이 그림은 나름 원근법?을 줘볼려고 사진을 이런 식을 찍어봤던 건데요.
그림이 정말 크면은 착시효과 일어나서 막 트릭아트처럼 저쪽 그림 속 사람이 난쟁이가 되고
가까운 쪽 사람은 거인이 되는데
그런거 한번 해볼려고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서 똑바로 찍은 사진이 없네요;;
이 그림은 아마 예수님의 탄생과 동방박사 3사람의 방문 을 나타낸 그림인 것 같아요.
왼쪽은 아기예수님 가족이고
오른쪽은 동방박사들과 그의 수행원들인 것 같아요.
동방박사들도 왜 후광이 있을까요??
아마 동방박사들도 종교적으로 성인 취급을 해 주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여기서 또 의문인건 왜 배경이 저 장소가 무너진 성벽 같은 곳인지 잘 모르겠어요.
이 글 쓰면서 왜 성벽같은게 아까부터 있는지 계속 고민 했어요.
드디어 이번 그림은 제목이 나왔어요.
그림이 조금 흐리니 다른 사진으로
이 그림은 가톨릭 내에서 아주 유명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라는 성인의 기적을 그린 그림입니다.
이 성인이 아주 유명한 이유는 정말 신앙심이 깊었기때문에
그림처럼 기적이 나타나요.
저 기적이 뭐냐면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양 손바닥과 발에 못 자국이 생기고
옆구리에 창이 찔리셨는데
신앙심이 깊었던 프란치스코에게
(아마 프란치스코 성인이 기도로 예수님께서 돌아가실때 느끼셧던 고통을 덜어드리고 싶다고 말씀 하셨지 싶어요.)
그 못 자국들과 창에 찔린 자국이 나타났다고 해요. 실제로.
그 장면을 그린 그림이랍니다.
우리 카톨릭에서는 정말 유명한 기적이랍니다.
이 그림은 영화배우 같은 프란치스코 성인 그림
잘생김 레알 영화배우 삘
이번 편의 마지막 그림입니다.
천사에 들러쌓여 왕위에 오르신 성자와 성모
1295~1300년. 목판에 템페라
280cm x 427cm
역시나 흔들렸으니 다른 그림으로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치마부에라는 사람인데
윗 그림을 그린 조토란 사람의 스승이라고 불러졋다고 하는군요.
이 두사람들의 그림은 살짝 어두운 느낌이 나네요.
전 이런 그림보단 저번에 보여드린 존 마틴의 그림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풍경 그림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