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lin입니다~ :)
지난번과 같은 시애틀다운타운 이야기입니다~!
시애틀시내를
정말 오랜만에 나간거라 시내를 누비며~
여기 이랬지 저긴 그랬지~ 하며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그러다
Washington Convention Center를 지날때!
헉..
세일러복장을 한 백인청년이 바로 제앞을 지나가더라구요..;;
미니스커트 그대로 입고.. 봉까지 들고서..;;
무슨 일인가했더니..
컨벤션센터에서..
코스튬플레이가 있었더라구요..;;
일본인, 미국인 할거 없이~
애니메이션 복장으로
모여있었어요~
기모노 복장을 한 사람들도 보입니다~
그 세일러문 청년을 찍지 못한게 아쉽네요.ㅠㅠ
너무 갑자기 코앞에서 지나가는바람에..; ㅜㅜ
예전에 요코하마에서 하는 코프프레를 본 이후..
미국에 와선 처음 보는 광경이었어요~
전에 살때도.. 몰랐는데..
꽤 유명한가봐요..
며칠씩 한다고 하네요~
미주전역에서도 다른 나라에서도 참여할만큼... ㅎㅎ;
아..일본문화의 영향력이 크군 크구나...싶었던...
한편으론 아쉽기도 했구요..ㅎㅎ
한국도 이런 페스티벌같은게 있음 얼마나 좋을까 하는..ㅋㅋ
코스프레는
일본의 애니산업이 큰 몫을 한거 같아요~
아..그 청년의 세일러문이 잊혀지지가 않네요..;;ㅋㅋㅋ
코스퍼들을 보며
점심을 먹으러 들어갑니다!
컨벤션센터 앞에 있는
치즈케익 팩토리~!!! :)
여기... 딸기치즈케익이 꽤 유명하죠~ㅠㅠ
맛있어서...
전..친구랑 주로 까르보나라를 먹으러 갔었지만~ㅎㅎ
입구부터 사람들이 엄청 납니다...
원래..
대부분 20-30분은 기다렸다 먹곤 했는데..
코스프레때문인지 훨씬 더 많아보였어요~
다행히 먼저 친구가 와 있어서~
전 바로 앉았어요~
시애틀은 제가 자주 가던 벨뷰 치팩과 내부가 좀 달랐어요~
중앙에 경사진 긴 복도가 있었던...:)
그래도 분위기는 거의 흡사합니다~ :)
이제 음식을 시켜야하는데~
늘 먹던 까르보나라 대신 친구가 추천해준
파스타를 시킵니다~
쉬림프 땡땡 파스타였는데..ㅋㅋ
제가 시킨게 아니라 정확히 모르겠지만
맛있었어요~ :)
그리고
타이 땡땡... 을 시켰는데~
역시 이름을 정확히 모르겠네요..ㅋㅋ;
제가 시킨게 아니라서~
그래도! 맛은 다 있었어요!! ㅋㅋ
대체로 치팩 음식들이 먹을만해서..
양도 꽤 많구요~ㅋㅋ
처음으로 미국에서 코스퍼들도 보고~
맛있는 치팩 음식도 먹고~
너무 좋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치팩 케익 사진 올리며~
다음에 또 뵐게요!
이상 Elin이었습니다~ :)
아..조기 위에 딸기치츠케익이 딱 보이네요.ㅠㅠ 먹고싶어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