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올리는 스칼렛입니다^-^
저는 현재 이곳 호주 캔버라에서 오페어 생활을 한 지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나 7개월이 되어 간답니다.
이젠 어느덧 너무 익숙해져버린 이곳 캔버라.
하지만, 지구촌 특파원이 되어 사진을 하나하나 찍다보니
익숙하던 것도 새롭게 다가오네요.
아무튼, 지금부터 제가 아는
캔버라, 호주, 오페어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가끔 게으름으로 인해 글을 늦게 올리긴 할 듯 하지만...!
나름 관심 갖고 많이 읽어주세용^^
아, 이 글은 첫 글이니 간단히 소개만 하기로 하고
다음 글 부터 오페어, 캔버라, 여행지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용^^...;
이륙, 그리고 도착
전, 이곳에 오기 전에 필리핀에서 8주를 보냈답니다.
본 목적이 오페어였기에 서류를 다 작성 후에 준비를 마무리하고는
매칭이 되기까지 저에겐 2, 3개월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도 하고 시간 낭비 하지 않기 위해
후다닥, 필리핀 연수를 신청했고 8주란 시간을 그곳에서 보냈지용^^
그후, 필리핀에서 필리핀 항공을 타고 시드니로 슝!
대략, 8시간이던가...?
죄송해요, 시계를 고치고 뭐하고 하다 보니,
대략 8시간이던 것 같아용ㅋㅋㅋ
도착 전, 입국신고서 적는 건 필수겠죠?
여권, 이것저것 담은 파우치? 가방.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필리핀에서 산 1300페소의 휴대폰!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답니당^^;;
입국신고서에 주소도 적으셔야 하니, 대충이라도 머무실 곳을
알아두셔야할 듯 싶어요!
이렇게 입국신고서도 적고,
잠도 자고 기내식도 먹고 나니 어느덧...
시드니에 도착합니다.
이때의 설렘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드디어 도착!
전, 이 때 엄청 열심히 오페어 하우스가 어딨냐고 찾았지만
전혀...! 찾을 수 없었다는 것!
아무튼, 이렇게 도착한 후
입국심사를 먼저 받고!
짐을 찾았답니다!
입국 심사대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있었더라죠.
제, 짐이에요.
필리핀에서 바로 오다보니 짐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일년이란 시간을 보내려고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짐이 좀 심각하게 많답니다.
사실, 무리 없이 잘 오긴 했지만!
세부항공 국내선을 탔을 때는 저 짐 때문에 무척이나 고생했어요.
그리고 항공료 만큼의 오버차지를 냈다는 사실!
사실상, 호주 항공들은 그렇게 야박하지 않았어요!
저는 오페어가 캔버라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콴타스 항공을 타야했죠!
짐이 무거워서 더더더덜 눈치보고 있었지만.
아무런 제재없이 통과...!
그로인해, 세부항공의 이미지는 저에게서....안녕!
저는 이곳 시드니에 6월 7일에 도착했답니다.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오는 듯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춥기보다는 외투 하나 입을 정도의 가을 날씨.
상쾌하고 너무 좋았던 날씨.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요.
바로 몇시간 후에 캔버라로 떠나야했기에 아쉬운 마음에 공항 앞에서나마
사진을 하나 찍었답니다.
물론, 그 후에 시드니는 자주 갔지만요, 그땐 처음이었기에!
너무 반가웠답니다.
하지만, 잠깐의 시드니에서의 머뭄을 뒤로 하고
콴타스 항공으로 캔버라로 출발. 그리고 저의 오페어 생활이 시작됩니다.
바로 캔버라에서.
캔버라에서의 오페어 생활은 다음 편에 계속 쓸게요.
잘 시간입니다....^;^
그럼 Night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