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 안녕하세요 앨리입니다:)
지난주는 이사하고, 세미나에 mid-term exam까지 있어서 너무 바빴어요ㅠㅠ
그리고 이번주는 집이 너무 추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이래저래 너무 힘들었어요..< 믿어주세요
아침에 학교가다가 발목삐고.. 한 3일? 절뚝거리면서 다니기 까지했답니다 어흑
오늘 포스팅은 Rundle st.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런든몰은 시티 중심에 위치한 St. 이지만 길 자체가 쇼핑몰들로 가득차있어서
길을 Rundle Mall이라고 불러요.ㅋㅋ 가지각색 샵들과 백화점들로 빵빵
실은 전날에 이미 친구와 한차례 둘러본터였어요 ㅋㅋ
지갑을 하나 봐뒀는데 돈아까워서 안사려다가 집에가서도 눈에 계속 밟히길래ㅠㅠ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루 없더라구요.
런든몰은 헤이그 초콜릿이 있는 골목이예요 ㅋㅋ 트램스탑이 바로 앞에있고 건너편 골목은하인들리 St.
입구 초반 헤이그초콜릿을 지나면 바로 있는 옵터스
이 골목에 3, virgin, optus등등 모든 통신사는 가게가 하나씩 다있어요 ㅋㅋ
이런 기념품 가게도 적지않아요 ㅋㅋ
음.. 인형, 컵, 열쇠고리, 목걸이, 신발까지 없는게 없어요 ㅋㅋ
그리고 왜인진 모르겠는데 모든 가게가 엄청난 SALE 대란중
호주에 Boxing day라는게 있어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26일? 쯤에
모든 백화점등의 샵들이 다 세일한대요.. 근데 아닌날도 이렇게 싸다니!
러쉬
라는 유명한 비누샵
지나갈때마다 컵케익처럼 생긴 비누들과 향기에 눈을 빼앗기지만
고체보단 액체비누를 잘써서..그닥
이게 가장 초입에 있는 백화점, Myer이예요 ㅋㅋ
구찌,... 아 새벽2시에 글을 쓰려니 모든 브랜드명이 머리속에서 사라...
아무튼 유명샵부터 그냥 자체적인 샵까지 다있고 지하에는 모닝글로리도있어요 ㅋㅋ
악세사리샵 디바!
우리나라로 치면 .. 못된고양이정도?
어딜가나 다 있더라구요 ㅋㅋ
런든몰의 유명한 돼지 4형제!
각자 이름도 있고 누가 붙여줬는지까지 써있어요.
4마리가 길 정중앙에 모여있는데 한마리 사진이 사라졌네요ㅠㅠ
예~
지갑을 사고!
런든몰 안에 Woolworths가 있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홈플러스정도? 음.. 명동 한복판에 잇는 홈플러스라..
가장 큰 화장품샵인 바디샵!
우리나라랑 같은 곳인거같아요. 근데 저는 바디샵 한국에서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여기선 기초화장품, 바디제품부터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립스틱까지 전부다 팔더라구요.
우왕 신기방기
타겟도 유명한곳중에 하나예요.
옷싸기로 유명한bb 1층 전체가 옷가게인데, 데님의류, 정장의류, 파자마류, 속옷류
신발류까지 다있어서 입어보고싶으신거 골라서 피팅룸가서 입어보고~ 다시 걸어놓으시는
식으로 점원이 다가와서 너무 과도한 친절을 베풀지 않는다는게 참 좋아요..
그리고 건너편의 헝그리잭!
아진짜 .. 어니언링에 중독된거같아요ㅠㅠ..
이건 런든몰 거의 끝쪽에 위치한 헝그리잭인데 초반에 오른쪽 건물들을 보시면
CX라는 백화점? 비슷한곳이있는데 거기 푸드코트에도 헝그리잭이있고
거기는 어니언링대신 앵그리어니언이라는걸 팔아요.. 중독되고있어요...
솔직히 저는 여기서 음식 사먹으면 센트럴마켓의 푸드코트만 가봤는데요
한 12개?정도 가게중에 8,9개는 다 중국,태국,베트남.. 한국식당 한개있고 서양식당은
찾아보기도 힘든데 CX푸드코트는 샌드위치, 인디안, 멕시코등등 요리들 다있고
정말 깨끗해요bb 항상 싼것만 먹어서 유난히 비싼가? 라고 생각이 들때도있지만
여기 인디안레스토랑 카레 정말 맛있어요ㅠㅠ.. 치킨카레는 눈물의 맛.. 다음에 또 먹게되면 꼭
사진찍어올릴께요 ~~
이번주말은 에세이쓰느라 바빠서... 이만
아맞다.. 호주에서는 진짜로 .. 벌금규제 심해요ㅠㅠ 런든몰앞에서 무단횡단했다가 딱지떼고
오늘 $51.00 내고 왔답니다. 정말 무서운 나라예요... (좋은나라겠죠)
새벽두시에 포스팅이라 정신없으셨을지도 모르지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라면서
다음에 뵈요!
다들 안녕! SEE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