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sbane이 살기 좋은 이유 몇가지..
첫번째... 상대적으로 저렴한 Living Cost...
시드니와 멜번보다 상대적으로 물가나 휘발유 그리고 생활비가 쌉니다.
유학생들에게 가장 크게 다가올 것은...
교통비....
호주대학이나 TAFE 학생증만 있으면...
50% Discount 가능합니다...(시드니에선 꿈도 못꾸죠...)
두번째...적당한 크기...
브리즈번의 인구는 약 120만명정도...
시드니는 약 300만명정도...
한국에서 이미 빡빡하게 사람들 만나며 살아왔던 분들께는...
브리즈번이 더 안락하고.. 편안하게 느껴질 겁니다..
물론.. 시내구역이 시드니보다는 훨씬 작죠.. 하.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스토리브릿지, 사우스뱅크, 리버사이드, 로마파크 등등등..
더더군다나.... 다른 큰 도시들에 비해서...(시드니,멜번) 덜 멀티컬쳐입니다.
시드니는 워낙 국제적 도시이구요..
멜번은 호주 내에서 중국과 같은곳이죠..(중국계 호주인이 시장까지 할 정도이니깐요..)
브리즈번은 약간 보수적인 편이라서... 그나마.. 덜 있습니다.
브리즈번 주변으로는.. 골드코스트에 외국인이 많구요...
저기 북쪽 케언즈는 작은 일본이라 보시면 됩니다...
세번째... 날씨..
브리즈번주변은 일년내내 좋은 기후,날씨로 유명합니다.
물론... 주변 바다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골코나 선샤인 코스트를 가야지.. 사진처럼 멋있는 바다가 있습니다..
연 평균기온 22도 정도의 따뜻한 날씨..
높고 파란하늘... 정말로... 좋아하실 겁니다..^^
마지막으로...사람들..
한국에서 걸어다니다가 눈 마주치면... 인사하시나요?
브리즈번에선... (시내지역 빼고..) 공원을 산책하다가 혹은...
아침에 사람 많지 않을때.. 걷다가 눈이 마주치면..
서로 인사합니다..
저는 이부분이 가장 좋은데요...
이럴때 마다 호주에 지내는 느낌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암튼.. 사람들..뭐..개중엔 안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요..
전 평균적으로 퀸즐랜더를 좋아한답니다..^^
여기까지 제가 자랑할 수 있는 브리즈번의 모습이었구요.
오늘 여기까지..
브리지 특파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