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특파원 kzkz1234입니다.
즐거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대형 박쥐로 이번주를 활짝 열어 보이겠어요~!!ㅋㅋ
그것도 고양이 만하답니다!! ㅇ.,ㅇ
저기 보이는 나무 숲이 낮에 박쥐들이 쉬고 있던 곳입니다.
아직도 잠을 안깨고 자고 있는 박쥐들이 보이죠?? 거꾸로 매달려 있다는...
첨엔 진짜 고양이들이 나무에 있는 줄 알았어요....ㅠ 완전 징그럽습니다~
잠을 깬 박쥐들이 어디론가 날아가기 시작하는 군요!!
정말 셀 수 없이 많았어요~
지금 보이는 건 수많은 무리들 중의 한무리입니다.
한 3-40무리가 주변에서 날아 올랐어요..
밤엔 온 하늘을 뒤덮었는데 야간이라 촬영이 안되었어요 .. 아쉽게 ^^
자~ 한마리씩 클로즈업을 해 봅니다.
실제로 보면 날개부분에 핏줄까지 보였어요..
어쩌다 한 번 씩 제 머리위에 까지 저공비행도 하고..날개짓하는 바람 소리가 귓가에 아직도 맴도네요 ㅠ
계속해서 고양이 만한 초대형 박쥐의 사진을 감상 해 보시겠습니다...ㅋ
이거 찍느라 고생했어요..
바로 밑에서 박쥐X 머리에 맞아가며 찍었어요..
냄새도 엄청 독하더군요 -..-
다행이 사람은 해치지 않는다고 해서 맘놓고 찍었지만..
사람을 위협하는 야생은 무시무시 했어요..날개를 펼치면 사람키만한 왕박쥐도 있었어요.
지구상에서 존재하는 박쥐중 제일 크다는 말도 들었는데..과학적 근거는 없었어요.ㅋ
또 다른 무리가 저쪽으로 날아갑니다..
이제 해가 다 지고 박쥐무리들도 바다쪽으로 어디론가 날아갑니다.
저렇게 날아간 박쥐들은 새벽즈음에 다시 오더군요....
그때가 장관이였는데 아쉽게 야간촬영이 안되어서 못보여 드립니다.
정말 고양이보다 크면 컸지 작지않은 대형박쥐입니다.
흡혈박쥐는 아니지만 음산한 기운과 포스가 식은땀을 흘리게 할 정도였으니까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이상 대형박쥐 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엔 더 흥미있는 호주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C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