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특파원 kzkz1234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캥거루와 직접 만나서 밥을 준 것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캥거루와 마주친 이야기 시작합니다..ㅋ
우아하게 누워계시는 캥거루양..
그늘에 누워 시원하게 여름을 지내고 있군요..ㅋ
배가 불러 그런지 이녀석은 제가 맛있는 과자를 들고 와도 본척도 안합니다.ㅋㅋ
도도한 캥거루양!!ㅋ
근데 이녀석이 바라 본 곳을 찍어보니..
사람들이 더 맛있는 간식을 준비했네요..
'아~ 요녀석이 음식도 가리네?'라고 생각했죠..
갑자기.....
어디론가...뛰어 가 버립니다..
순간 나에게 다가와 캥거루 펀치를 날리는게 아닌가하고 깜짝 놀랬지만..
귀여운 꼬마들이 있는 곳으로 가버리네요..
캥거루는 애들을 좋아하나 봐요..
나도 나름 동안인데..ㅋㅋㅋㅋ(죄송)
애들이 주는 사료가 정답이였군요! 아하~ㅋ
사료만 먹나 봅니다..
저는 새우깡들고 갔는데.ㅋㅋㅋ
어쨋튼 사료로 유인해서 먹는 장면을 바로 앞에서 촬영 해 봅니다.
야생이라 경계되긴 했지만.. 먹는데 앞에선 야생이고 애완이고 구분없네요.ㅋㅋ
손바닥에 있는 사료를 다 먹고선 바닥에 흘린 사료까지 모조리 없애버리네요..
와~ 정말 대식가입니다.
근데..캥거루 뛰는 걸 실제로 보니 정말 높게 뛰더군요..
제 키만큼 뛰는 듯 했습니다.^^
그렇게 먹이를 다 먹은 캥거루양은 자기 무리 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아쉬운 마음에..뛰어가는 캥거루양 뒷태를 바라보며.. 한 컷!
야생동물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니.. 친구가 된 듯 했어요..
저번엔 골프치러 필드나가서 그린에 달려온 야생 캥거루를 보고 놀란 적이 있는데..
인간이 자연을 훼손시켜 그들의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아닌가 다시 한 번 생각 해 봅니다...
그럼 다큐 같은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할께요!!
다음 편엔 더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로 뵐께요~
C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