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날씨는 따뜻하니 좋은가요?
추운 날씨의 캔버라에서 스칼렛입니다.
아주 맑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던 짧은 기간의 가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어느덧 겨울이 오는 듯 너무 춥답니다.
아침 기온은 대략 6~7도 정도라니...
이건 가을이 아닌 듯 하죠??ㅠㅠ
그럼, 한국의 꽃놀이를 떠올리며
오늘의 주제 : 꽃놀이 가다
사실, 계절이 반대인 이곳, 호주
그래서 저는 이미 지난해 10월 쯤에 꽃놀이를 다녀왔답니다.
한국이 가을 단풍을 즐길 때 말이죠. 하하
캔버라의 자랑 거리 중 하나가 바로 꽃축제입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고
달콤한 향기로 사람들의 후각,
알록달록 색깔로 사람들의 시각을 즐겁게 만들던 축제.
우리나라 놀이공원에나 가야 볼 법한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물론, 향기도 매우 좋았답니다)
활짝핀 튤립, 너무 예쁘죠?
튤립 맞죠?? 하하
맞답니다, 하하
다른 색을 가진 튤립도 보이네요.
색이 어찌나 예쁘던지.
이렇게 정원처럼 가꾸어진 꽃들 외에도
이렇게 모래성이 지어져 있기도
옆쪽으론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수레에 심어진 꽃들도.
빠질 수 없죠,
꽃들과 사진 찍기
그리고 조금은 이해할 수 없지만...
꽃 들 사이에 설치된 로켓도 있었답니다. 하하
아이들은 이걸 보고 좋아라했지만...전 조금 이해할 수 없던ㅋㅋ
꽃들이 심어진 곳을 보며 걷는 다리는
생각보다 기분 좋게 만들었다는.
외국에선 좀 흔한 듯한 관람차.
이동식인 듯 하죠??ㅋㅋㅋ
아이들의 발길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놀이시설도 있어
심심해할 시간이 없겠죠?
이 외에도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음악!
호주에선 이렇게 가족이 나와 축제를 즐기는 게
너무나 흔하답니다.
*
이렇게 축제를 위해 심어진 꽃들도 예쁘지만,
길거리에 심어진 들꽃들도 참으로 예쁜 이곳
캔버라에서 스칼렛이었습니다.
아, 벚꽃 보고싶네요....!
바람에 흩날리는...!
그럼, 모두 즐거운 꽃놀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