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이제 한창 벚꽃이 활짝 펴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겠네요?
이곳은.....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날씨는 얼 듯한...
추운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을이 참 좋았는데...
몇 일 가을 이후에 바로 겨울이 온 것만 같아요....
그럼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오늘의 주제 : 모습을 바꾸는 도서관
얼마 전 캔버라에는 큰 불꽃 축제가 있었답니다.
불꽃 축제를 보러 갔다 발견한 도서관.
보통은 이런 모습을 한 투박하지만
참으로 많은 책들이 보관되고 있는 국립도서관
하지만,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 도서관은
바로 이렇게 스테인드글라스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니
자꾸 외관이 변하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게.....이렇게 말이죠?!ㅋㅋㅋ
사실을 알고 보니,
생각보다, 너무....단순한ㅋㅋㅋ
이렇게 사진이 영사기에 의해
(사진 찍는 아저씨들 옆쪽으로 큰 검정 박스)
건물로 비춰지고 있었답니다.
그 모습이 참으로 예쁘고 이색적이어서인지
사람들도 지나가다 사진을 찍기도
멍하니 서서 보고 있기도 했답니다.
대체로 저녁에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는 이 곳
축제다 보니,
도서관 1층 카페, 레스토랑이 어찌나 붐비던지.
이렇게 환하게 불이 켜져있었답니다.
투박한 건물이 조명 덕분에 눈길을 끌던 하루였습니다.
그럼, 모두 벚꽃 구경 재미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