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캔버라에서 스칼렛입니다.
이곳도 이제 슬슬 가을이 찾아오는지
어느덧 해가 짧아지기 시작했답니다.
한국의 날씨는 많이 풀렸나요? 하하
아, 많이 궁금하네요!
그럼, 다시 오늘의 글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오늘의 주제 : 호바트의 이모저모
특히나 호바트의 가장 유명한 살라망가 시장에 대해 알아볼까요?
(마지막으로 타즈마니아의 여행기입니다, 하하)
호바트는 타즈마니아의 가장 중요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항구도시
호주에선 참, 생선이나 많은 해산물등이 비싼 편
하지만 이 곳에선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답니다.
바로 항구도시기 때문이죠.
그래서 유명한 것이 바로
피시&칩스
여기 사람들, 정말 입에 달고 사는 감자튀김, 칩스
그리고 전형적인 생선튀김이랄까.
바로, 이 거리로 많은 피시앤칩스의 가게가
즐비하고 가격도 다른 지역에 비해
나!름! 저렴하답니다!
호바트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이 거리
살라망가 거리!
이 거리로 쭈~욱 많은 펍,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어 호주인들은 물론
많은 여행객들이 저녁마다 찾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이 거리라 중요한 이유
하나 더,
바로,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이 시장 때문이랍니다.
매일 밤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만
시장엔,,,,정말 사람이 많더군요!
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발견한
클래식한 차들이 주욱!
정렬되어 있던 공원
호주에선 참 사람들이 다양한 차들을
소유하고 있답니다.
굴러갈까 싶어보이는 차부터
엄청 좋아보이는, 값비싼 차까지.
하지만, 이런 클래식한 차들이
더 정겹죠?!ㅋㅋㅋ
시장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예쁜 꽃을 파는 사람도
애버리진들의 전통 문양이 새겨진
악기, 기념품들을 파는 사람도
악세사리를 파는 사람도
제가 좋아라하는 책을 파는 사람도
(단, 대부분이 헌책
당연히 가격은 저렴하다죠!)
그리곤, 한 쪽으로 이렇게
채소, 과일 등을 팔던 사람도
호주인들의 사랑,
디저트를 파는 사람도
정말 다양한 가게가 있었답니다.
(가게랄까, 작은 갑판이랄까...)
그 중 제가 산 것은.
오페어 가족을 위한 디저트
퍼지!
대략 20가지 정도의 퍼지가 있어
무료로 맛을 보고 구매할 수 있던 곳이랍니다.
아, 달달한 퍼지, 너무 맛있었답니다^^
이 곳 시장에선,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거리의 예술가랄까?!
사진 찍고 있으니 갑자기 멈춰 서더니
익살스럽게 웃어 주던 거리의 공연가였답니다.
할아버지 기타리스트도 있었다죠!
운이 좋았던지 제가 타즈마니아에 간 시기에
음악 축제가 있었답니다.
입장권 없이 무료로 구경할 수 있었기에
더~좋았다는^;^ 하하
아침에 신나게 시장을 구경하고
저녁에는 이렇게 음악 콘서트를 구경했답니다.
위에 밴드도 참 좋았지만
더 흥미롭던 이 공연!
바로,
이 밴드랄까,
약간 익살스러운 듯한 이 밴드
어떤 장르인지는 모르지만
익살스럽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던 밴드였습니다.
*
비가 많이 와서 저에게 약간의 실망을 안겨주었던 타즈마니아 여행
하지만 이렇게 운이 좋게도 축제와 많은 공연이
진행되어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곳
호바트였습니다.
재밌던 건물의 사진으로 제 타즈마니아,
호바트의 여행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