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캔버라에서 스칼렛입니다.
아직도 꽁꽁 언 날씨가 계속되나요?
이 곳 호주 캔버라는 무더위가 살짝 지나간 듯
슬슬 서늘해지기 시작했어요
어찌나 반가운지!
그럼 오늘의 글을 시작해볼까요?
오늘의 주제 - 타즈마니안 데빌!
(Tasmanian Devil)
호주를 연상하면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당연히 캥거루와 코알라일 거 같아요.
하하,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
호주에선 정말로 캥거루가 도로를 막 뛰어다니는가....!
정답은?
캔버라에서는 맞다!라고 대답해 드리고 싶어요^;^
이 곳 캔버라에서는 늦은 밤 도시 지역을 벗어나
운전하다보면 캥거루가 뛰어다니기도 하답니다.
물론, 시드니나 멜버른의 주요 중심지에서는
택도 없는 소리라죠, 하하
캔버라 시티 중심에서도 마찬가지로 보기 힘들구요.
다시, 호주에서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동물
타즈마니안 데빌!
바로 이렇게 생겼답니다.
Devil이란 이름과는 달리 생각보다 귀엽지 않나요?
전, 보고 상당히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하지만....!
하하, 입을 이렇게 무섭게 벌렸지만
그래도 귀여운 듯.....!
간단히 이 동물에 대해 알아볼까요?
생김새가 상당히 곰과 유사해 귀엽지만
육식동물이랍니다!!
네이버曰: 성질이 거칠거나 난폭하지 않다.
사실, 입을 크게 벌릴 때 이상한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
뭐, 난폭하지 않다니...뭐! 흠
이 이상한 소리가 데빌이란 이름을 붙이게 한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는!
그리고 하나,
사냥은 하지 않고 대체로 죽은 동물의 시체를 찾아다닌다.
마치 하이에나처럼
-고기 먹는 중...!-
사실, 얘네 좀 독특한 게
먹이를 찾으면 물고
신나게 달리고 달리고 달립니다.
이유인 즉, 먹이를 찾지 못한 다른 얘들이
엄청 달라붙거든요
먹이를 주고 대략 30분이 지난 후 다시 갔을 때도
역시나 신나게 달리고 있더군요....!
이상한 소리를 계속 내면서!
이 곳 호주에는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위해
많은 보호 시설이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간 곳은 바로 이 타즈마니안 데빌 보호 공원
입장료는 $28이라던가...?
생각보다 비싸긴 하죠?
그래도 타즈마니아에서 못보고 가면 서운할 것 같아
이렇게 와보았답니다.
그 외에 이렇게 캥거루도,
다른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이 곳 호주에서 찾기 쉽지 않은 한국어 자료
하지만 드디어 이곳에서 발견
어찌나 반갑던지....!
그러나...참.......!
씁쓸한 사실.
녹음하신 분이 녹음하다 실수 하셨는데
그게 그대로 방송되더군요...!
다시 녹음하셨어도 되었을 것을.
뭐,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겠죠?
*
하하, 어떤가요?
나름 귀여운 동물 아닌가요?
사실, 호주 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는 동물이지만
이렇게 직접 보호구역에서 만나니 더 생생했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할 줄 아는 이들의 마음을
조금은 배워야할 듯 했답니다.
그럼 오늘도
Night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