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English School 에 관심 있다면 브리즈번으로 가라 ! 수업이 진행 되는 곳은 보통 어학원,
도서관 그리고 교회인데요. 각각 진행되는 수업의 성격이 다르니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답니다.
어째서 브리즈번 인가요?
브리즈번은 금요일을 제외하고 모든 요일에 무료영어 수업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답니다.
(2008년 7월 올해 기준이긴 하지만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오랫동안 계속 지속 될 것 같아요.)
시드니나 멜번은 더욱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브리즈번에 비하면 무료 영어 교실이 그리
활발하지 않답니다. 시티를 중심으로 버스로 왕래 가능한 곳에서 매주 혹은 매달 열리니
미리미리 체크 하셔서 하루를 꽉차게 보내자구요 ^ ^
그렇다면 왜 무료 인가요?
무료 수업이 열리는 장소에 따라 답할 수 있겠네요 ! 무료 수업 중 가장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곳은 어학교에서는 테솔(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과정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실습삼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과의 피드백을
통해 ESL 학생들에게 좀 더 쉽고 잘 가르칠 수 있는 연습을 하는 것이지요. 상부상조!
그리고 교회. 선교의 목적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겠지만 무리하게 종교적인 어떠한 것들을
요구 하진 않습니다. 성경 공부를 겸한 클래스와 보통 영어 클래스로 일주일에 두어번 있기도
하고, 그저 봉사활동 차원에서, 혹은 수업의 시작과 끝에 기도를 하기도 하는 정도 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 혹은 YMCA 같은 지역주민을 위해 클래스를 개설 한 케이스 랍니다. 앞서
소개한 두 장소는 여행자들 혹은 유학생들이 있다면 이곳은 이민자들의 참여도도 높은 편입니다 !
무료 영어 교실 ! 진실 혹은 거짓 !
1. 한국인이 50% 넘는다. True
맞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은 ㅠㅠ 꼭 무리지어 이곳저곳 가는 것을 좋아하는듯 합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는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면 좋을 텐데 말이죠.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내면 금새 친해진답니다. 무료 영어 교실에 참석하는 많은 학생들이 국적이
다양해요..아시아권 국가 일본, 대만, 홍콩, 중국 그리고 폴란드, 스페인 등 유럽권 학생들도 많구요.
2. 사실은 무료가 아니다. Farse
80% 이상이 무료로 운영되어지나 가끔 골드코인 도네이션 박스가 있는 곳도 있어요. 골드코인이라
하면 1-2달러 짜리 동전이지요. 그러니 어디까지나 기부금 개념 이랍니다. 주머니에 여유가 있다면
기부를 하면 좋은 것이지 반드시 할 필요는 없지요. 하지만 수업이 재미있었고, 어느정도 도움을
받았다면 기부를 하는 것도 수업이 지속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죠?
3. 식사가 제공된다. True
모든 곳에서 식사가 제공되지는 않지만 교회에서 열리는 저녁 수업은 식사가 포함 된 경우가 많아요.
아래 사진과 같이 빵과 고기, 야채 간단한 홈메이드 호주식 메뉴랍니다. 이후 차와 아이스크림 등
후식이 제공되기도 한답니다. 많은 사람들과 식사를 하며 자연스레 교류가 가능하니 참 좋았어요.
무료 영어 교실을 통해 만난 스페셜한 친구 두명을 소개 할께요. 스페인 친구 로져... 로져는
딱 한달만 머무르고 갈 예정이였음에도 무료 클래스에 나타났었는데요. 저와 같은 조에서 수업
한 후 여러 사람에게 함께 이곳저곳 둘러보지 않겠냐고 물어보는데 모두 바쁜지 거절을 했었죠.
그래서 저와 로져 그리고 로져의 여동생 이렇게 셋이 박물관도 가고, 정원도 가고, 산책두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죠..브리즈번에 있는 동안 일주일에 두어번은 계속 만날 정도로 친해진
친구였는데 정말 친절하고 재밌는 친구였어요. 그리고 일본인 친구!! 약간 소심한 듯하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적극적이였던 그녀ㅋㅋ 한국인 남자 친구를 가지고 싶어하는 소녀였답니다ㅎㅎ
무료 영어 교실 100% 활용하기
매주 새로운 친구들이 찾아오고 또 기존의 친구들이 떠나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소개 시간이
있답니다. 호주에 온 뒤로 하루에 한번은 기본 최소 300번 이상은 자기소개 것 같네요..ㅎㅎ
그리고 매주 참여하다 보면 선생님과도 친분이 생겨 더욱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답니다. 꾸준히
참여 하다보면 그만큼 대화주제의 폭도 넓어지고 말이죠. 자 그럼 이제 브리즈번 시티에 위치한
무료 클래스 표를 몇개만 보여드릴께요. 제가 코멘트도 조금 넣어봤어요.
Church and Community English Classes around Brisbane
처음으로 가는곳은 일단 주소를 보고 찾아가기 전에 전화로 수업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호주 학교 방학기간에는 쉰다거나, 이따금 수업이 열리지 않기도 않기 때문에 나와있는
연락처로 꼭 전화로 물어보세요. 그리고 시티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곳 중 몇몇은 시티에서
미리 만나서 함께 이동하기도 한답니다.
City |
Contact |
When |
경험담 ^ ^ |
English Corner Brisbane City Library Community Meeting Room (between the two escalators) Brisbane Square, 266 George Street, Brisbane. CITY
Conversation Corner: Queens Street Myer Centre Food Court. We meet near Wendy’s Donuts. Call Kim 0413 615 863 if you can’t find us! CITY |
Kim or Ashley 38449916 0413 615 863 |
English Corner, Tuesday: 4 pm – 5:30 pm, All levels – Free Learning English through Parables Conversation Corner, Thursday: Thursday 3.30 pm – 5:00 pm All Levels – Free Meet new people and have great conversation |
도서관에서 열리는 수업으로 수업 방식은 매번 다른 주제가 적인 종이를 나누어 줍니다. 수업 시작전 오늘의 토픽에 대해 드라마 형식으로 구성된 짧은 소개가 있구요. 후에 약 8-10명가량의 호주인 선생님들이 소그룹을 만들어 학생들과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합니다. 배번 약 60여명이 넘는 학생들의 참여로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실내가 좀 웅성되긴 하지만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공부 가능 하답니다 ^_^ englishcorner@aapt.net.au |
English Conversation St Andrew’s Anglican Church 160 Vulture Street, SOUTH BRISBANE |
3844 3808 |
Thursday 5.00 pm – 7.00 pm –conversation and a meal. |
사우스 뱅크는 시티에서 다리 건너 있는 곳으로 충분히 걸어 갈 수 있던 곳이였어요. 시티 내에 있는 곳이 아니라 참여 학생 수가 적었지요. 한 시간정도 토론형 수업 후에 저녁먹고 성경공부를 20여분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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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Classes Toowong Chinese Baptist Church |
Glenys Byrne 3371 7248 |
Sunday 5 pm – 7 pm Small group discussions DVD and music and meal |
이곳은 DVD 를 이용하여 수업한다는 점이 기억에 남네요. 매주 다른 나라 학생들이 전통 음식을 만들어 저녁식사를 함께 했답니다. 저는 일본인 친구와 스시롤과 김밥의 중간을 만들어 함께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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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Conversation Class City Tabernacle Baptist Church (200 metres from Central Station) 163 Wickham Terrace,
CITY |
Carol 38311613 |
Wednesday 4 pm – 5.30 pm and meal |
저녁이 제공된다는 인포 보이시죠? 수업 이후 6시쯤 저녁 서비스가 시작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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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
http://ibrisbane.net/englishcorner/ 이 싸이트에 들어가시면 좌측에 시간표를 다운 받아 볼 수 있답니다.
자! 그럼 이만 오늘은 줄이겠습니다 ! ! 해커스 유저님들 영어 공부 같이 열심히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