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한국도... 어려움에 처해있고...
호주 역시 그 어려움에 처해있죠...
뉴스에 따르면.. 한국의 원화 이후로 호주 달러의 절하폭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호주 역시.. 금융위기에 처해있는데요...
저 같이 회계,금융쪽으로 나가고 싶은 사람들은..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약간 불안하고.. 답답해 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저도 1년의 과정을 마치고 내년 1년의 과정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잘 했다면 잘 한.. 1년을 뒤돌아 보니..
제가 계획했던 것들은 많이 못한것 같아서.. 약간은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
또, 제 나이가 27살이다보니..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걱정이 더 크게 느껴지는게 사실인데요...
IMF 이후로 가장 어려울 때에 어떻게 취업을 해야 하는지..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너무 서론이 길었구요..
지금 현재... 벌써 호주 유학길에 올랐거나..오를 예정인 분들의 여러 고민중에 하나가..
졸업 후의 문제일텐데요...
처음에는 부푼 꿈을 안고 유학길에 오르셨을 겁니다..
밑과 같은 캠퍼스에서 학업에 정진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려구요...
University of Sydney
University of Melbourne
University of Queensland
물론 인생의 중요한 부분이구요..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길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학창시절을 잘 보내야 한다고들 하십니다..
하지만.. 준비없이 그냥 학점만 잘 받으면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 졸업 이후의 일들도 생각 해 보셔야 하는데요...
저는 이미 한국에서 대학을 2년 반 다니다가 호주에 편입을 해서 다니다 보니.
그 부분이 더 걱정이 됩니다.
제때에 취직을 할 수있을련지..
아니면..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지를요...
이런 걱정 중에서 제 옵션을 하나 늘려준 것이..
바로 호주 유학이었습니다.
원래...
회계학을 좋아라해서..한국에서도 회계를 공부하고 있었는데요...
호주에서는 회계학을 졸업하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선택을 하게 되었죠..
그냥 남들처럼... 영주권만이 목표였다면.. 일명 쉬운대학들에 다녔을 텐데요..
그건 제 목표가 아닌. 제 진짜 목표를 달성했을때.. 따라오는 하나의 옵션으로 생각해서..
지금까지 오게 된 겁니다..
네..
회계학.. 호주 정부가 필요로 하는 부족 직업군에 하나입니다...
거기에 영주권 취득에 필요한 120점 중...60점을 부여하는 직종이지요..
(영주권 관련학과는 밑의 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http://www.immi.gov.au/allforms/pdf/1121i.pdf )
자신이 하고싶은 공부가 부족직업군에 포함되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뭐.. 영주권을 따는게.. 학교 졸업만으로 되지는 않는데요..
이것도..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하면.. 해볼만 한 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학교...유학..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내는 것도.. 그리고 그 이후의 길 선택도 중요합니다.
여러분들도...
고민 잘 하시구..
최선의 방법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다음번엔..
영주권에 관련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여기까지..브리지특파원
jhcyonsei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