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같은 방법으로 인사드립니다..
jhcyonsei입니다...
오늘의 제 글의 주제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American Idol 과연 미국에만 있는 것일 까요?
아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알고 계셨겠지만요...
호주에도 있습니다.
바로 Australian Idol...
2003년 시작해서 2008년까지 계속 진행해 오고 있는데요..
방식은 미국방식과 같습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오디션 보고.. 그 사람들 추려서.. 테스트 한다음에..
최종 12명을 선택해서 방송에서 한명씩 떨어뜨리죠...(최근엔 13명도 뽑더라구요..)
또한, 심판진도 비슷합니다.
여자 한명에 남자 두명
(맨 왼쪽이 디코, 가운데 여성이 마샤, 그리고 오른쪽 친구 이름이...앤디(?)가 맞을 겁니다..^^;;)
독설가 사이먼을 기대하셨다면..^^;; 그는 너무 바빠서요...ㅋ
그래도 포맷은 그대로 이고 이름만 바뀐거니깐요.... 사이먼의 이름도 프로그램 시작할 때 언급됩니다..
또한, 잘 한 사람에겐 무한 칭찬을 못한 사람에겐 독설을.. 퍼붓지요..
호주에선 맨 오른쪽 사람이 사이먼 역할을 합니다...
제가 호주에서 첨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건.. 2006년도와 2007년도가 되겠습니다.
그 두 해를 기준으로 설명드릴께요..^^
오스트렐리안 아이돌의 선택기준은... 오로지 한가지 입니다... 바로 음악성이죠..
스타성만 있어도 안되죠..
스타성을 무기로 최종 12인에 들어도 금방 고배를 마십니다.
하지만 때론 중간에 탈락해도.. 음반관계업자들이 가만히 두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스타성이 충만한 사람들은 떨어져도.. 음반사와 계약을 하는경우가 종종있는데요..
바로 그 대표적인 가수가..
바로 이 청년.. 딘 가이어라는 가숩니다...
2006년에 참가했는데요... 아마 제 기억으론 마지막 3명까지 남았습니다.
그 당시.. 인기가 너무 어마어마 해서 떨어지자 마자 음반사와 계약을 했는데요...
제가 느껴 본바론... 그 다지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너무 수명이 짧았죠...ㅡ.ㅡ;;
2006년도엔... 너무 실력파가 많았습니다...
2006년 최종 2인에 뽑혀서... 파이널 무대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로 간 2명이 바로..
데미안 레이(Damian Leith)라는 남자와.. 제시카 마우보이(Jessica Mauboy)라는 여자가 최후 2인에 뽑혔죠...
제 개인적으론.. 노랜 여자가 더 잘불렀는데... 곡 선곡은 남자가 너무 잘했죠...
그래서 결과는 데미안이라는 남자의 승리입니다...
제가 아까 언급했던 것 중에.. 실력만 보고 뽑는다고 했는데... 왜냐하면.. 우승당시.. 데미안은 이미 아이가 있는 유부남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오로지.. 실력만 보고 뽑는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소녀팬들만의 투표로 결정이 아니라.. 전화로.. 결정되고.. 심판이 결정하는거라 그렇게 되는거 같습니다.)
또한, 그는 아일랜드 이민자 출신이죠.. 그래서 발음이. 완전 아이리쉬입니다...
그래서 today도 그가 말하면 to die로 들립니다..ㅡ.ㅡ;;;
하지만..
그의 독주는 1년이 넘질 않았죠...
그 당시 2등이었던 제시카의 활약이 2008년엔 돋보적이었습니다.
(왼쪽은 최근 발표된 그녀의 독집 앨범입니다... 판매량도 좋구...그 중 싱글은 3위,1위를 차지했네요..또한, 플로리다가 피쳐링을 담당한 running back이라는 노랜.. 발표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죠...
오른쪽은 우승, 2위에게 주어지는 특권입니다.. 쇼가 완전히 끝나면.. 2명이 불러왔던 노래를 모아서 음반을 출시합니다. 물론 우승자는 이 음반에 음반사 계약 및.. 첫 싱글을 발매하구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역시 여자의 변신이 무죄입니다.. 두 사진을 비교하면.. 정말 많이 예뻐진걸 알 수 있죠..^^
여기까진 2006년 소식이었구요..
2007년으로 가면...
상황은 더 복잡해 집니다..
이번엔... 젊은이 2명이 마지막까지 남습니다.
바로 나탈리와 맷인데요...
둘다 경력과 실력이 검증된 친구들이기 때문이죠...
나탈리는 음대출신이구요(장학생이라고 하네요).. 맷은 고등학생이지만.. 어렷을때 부터.. 밴드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 출중했습니다.
또한 이번에도 성대결...
거기에.. 지역감정이 있다는 멜번과 시드니 출신들의 대결이었죠..
(나탈리가 멜번, 맷이 시드니 출신입니다.)
치열한 경합끝에... 이번엔 여자가 우승합니다...(멜번승~~!)
하지만.. 그녀가 음대출신에 재즈쪽 영향이 강해서 인가요??
2006년보다.. 파급효과는 적었습니다.
싱글이후엔. 앨범을 아직 발매를 못한거 보니...조금.. 묻혀가는거 같기도 하구요....
여기까지 호주 방송중.. 일년에 딱 4개월 정도만 하는 Australian Idol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보너스로..
다는 준비못했지만...
호주 아이돌 우승자들을 잠만 소개해 드리자면은요..^^;;
왼쪽이 2003년 첫해 우승자인 가이 세바스티안.. 그리고 오른쪽이 2008년 우승자인 Wes Carr라고 합니다..(발음이 약간 독특하군요...웨스 카~르)
오늘은 여기까지 였습니다.
그럼..이만..
물러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다음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