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1월이 끝나가네요.. 정말 시간은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저도 4주만 있으면 다시 브리즈번으로 돌아가야 하는데요...ㅡ.ㅠ
한국에 적응되서 그런지.. 정말 가기 싫어지는 군요...
그래도 이제 일년 남았으니..얼릉 끝내야 겠네요...
지금 걱정은 내일 발표될 아이엘츠 점수 뿐이네요...
음.. 제발 잘 나오기를..^^;;
암튼.. 오늘의 내용은 북 퀸즐랜드지방에서 할 수 있는 해양 스포츠 및 관광상품과 그 부근에서 갈 수 있는 약간은 특별한(?) 장소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뭐 소개된 해양 스포츠는 다른 나라에서도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케언즈 부근에서 하면은 또 맛이 틀리잖아요..^^; 그래서 올려 봅니다.)
먼저..소개할 스포츠는 래프팅입니다...^^
저번 글에 약간 보여드렸죠..^^
(http://www.ragingthunder.com.au/korean/)
제가 이용했던 곳은 레이징썬더라는 회사입니다..
위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한국어로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그 만큼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나 워홀러들이 이용하는 회사입니다.
여러 여행상품이 있지만.. 그 중에서
털리 하루 래프팅을 했습니다.
약 5시간 정도 되는 래프팅인데요..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굉장한 래프팅이었습니다.
위 3장의 사진은 거금을 들여.. 구입한 사진들입니다.. 방수카메라가 그 당시에 없어서.. 그리고 제 카메라로 이러한 앵글을 못찍겠죠..^^;; 5시간이 정말 훌딱 지나가버린 느낌이었죠..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도전하고 싶을정도로요..^^(수영도 못하면서...이런생각을 들 정도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위 사진은 래프팅 전.. 강으로 가기전에 잠시 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 이름은 존인데요.. 저희 회차의 총 책임을 맞았던 친굽니다...
오른쪽 사진은 제 여행동료들이구요..^^
정리하자면.. 래프팅.. Tully River Rafting정말 강추입니다..
케언즈에 가시는 분들.. 꼭 해보시길..^^
두번째 스포츠는
스쿠버 다이빙입니다...
제가 수영을 못해서 직접 못했는데요... 정말 귀가 찢어질 듯 아프고.. 산소통에 의지해서 숨쉬는게 고통스럽다고들 하지만요... 그래도 직접 산호초들을 보면 그러한 고통들을 싹 잊어버린다고들 합니다...
수영을 배우면... 도전하고 픈.. 종목이죠..
위 사진에서 보이는 G'Day Mate! 호주에 가시면 정말 많이 듣고 또 많이 쓰는 말이 될겁니다..^^
사진에서 보니 더욱 친숙하네요..^^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수영을 못하신다면.. 저처럼.. 스노쿨링이라도.. 해보세요..^^
니모두 보구...거북도 보구...정말 좋습니다..^^
그 다음 종목은..
씨 카약입니다..
저도 약간은 생소한 거였지만요...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하더라구요...
산호섬 근처나.. 아니면 해변부터 시작해서 심해로 비교적 물이 잔잔한 곳에서 많이 했습니다.
바닷물이 정말 깨끗하고 아름답다면 한번 시도해 볼만 하겠죠..^^
이번은.. 아마 결혼하신분들이나.. 아니면 결혼을 앞둔 분들이 혹은 꿈꾸는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겁니다..
바로 요트 세일링인데요...
약 20명의 사람들이 요트를 타고 3박 4일 바다위를 다니면서...
배를 정박하고 스노쿨링, 스쿠버 다이빙하고... 식사는 배에서 하기도 하고.. 무인도에 정박해서 바베큐도 하고..잠은 배에서 자구요..(배에 침대도 다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요트 세일링을 하고싶은 분들은... 휘트선데이지역이나 해밀턴 섬에 가시면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약간 비싼데요...
3박 4일이 제작년 기준으로 약 500달러 정도였으니(1인기준)
약간은 비싸죠.. 그러나 모든 식사.. 모든 활동이 다 포함된 가격이니..^^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다음은.... 바로 번지점프와 스카이 다이빙입니다...
ㅠ.ㅠ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당연히 못합니다..(왜이리 못하는게 많은지..원...ㅡ.ㅡ 에휴..)
하지만 한 친구들은.. 강추하더군요...
그래도 전 못 합니다..절대..
번지점프... 꼭 자살하는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떨려서 다리에 줄이 감겨 있어도.. 느끼지도 못하고..
줄이 튕길때까진 정말 그런느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호주 두 나라에서 해본 외국인들 왈..
뉴질랜드가 훨씬 무섭다고 하네요...
떨어지는 깊이도 훨씬 깊고..ㅡ.ㅠ
스카이 다이빙은 그나마 뒤에 한명이 같이 타니깐.. 탈만 하다고 합니다..
제일 무서운건...
조그마한 비행기가 덜컹거려서.. 비행기가 젤루 무섭다고들 하네요..
위에까지.. 해양스포츠..그리고 관광상품이었구요..
여기부턴.. 제가 다녀왔던... 악어 농장입니다..^^
제가 농장생활을 즐겼던.. 이니스페일에 있는 악어 농장은요..
악어를 키우고 또 그 악어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악어가 식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악어 튀김꼬치.. 맛은..닭고기 맛이었죠..^^;;)
악어농장이라서 가득한 악어만을 기대하고 갔는데...
마치 동물원 같았습니다..
여러 동물들이 넘쳐났거든요..^^
이 녀석은 코알라...
사진으로는 약간 커보이지만.. 좀 작은 편입니다... 진짜.. 냄세가..ㅠ.ㅠ
별로입니다.. 사진으로는 너무 귀엽지만요...
왼쪽은 에뮤입니다... 성격이 착한 녀석입니다.. 다가가면.. 자기가 도망갑니다...ㅋ
그래서 에뮤는 자유롭게 악어농장을 걸어다니더군요...
하지만 오른쪽 녀석은.. 성격이 있는 친구라.. 우리안데 가둬놓구..키운다고 합니다..
호주에만 서식한다고 하는데요..요즘엔 그 수가 너무 적어서.. 야생녀석을 만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주로 북쪽 지방에 서식한다고 하는데..
결정적으로.. 이녀석 이름을 까먹었습니다..ㅠ.ㅠ
누가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
위의 사진은 악어 먹이주는 모습입니다..
사육사가 닭을 들고 들어가면은..
피냄세를 따라 악어가 움직입니다.. 그 찰나를 찍었네요..^^
그래도.. 사육사 손이 악어입으로 들어갈까 정말 놀랐던 장면이기도 합니다..
등치가 큰 녀석이.. 먹이를 무는 속도는..ㅡ.ㅡ
완전 빠르더라구요..
농장 일정에... 파충류 종류나.. 뱀 종류는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도 뱀하고.. 악어새끼를 만졌는데...
악어녀석.. 생각보다.. 부드러운 피부를 지녔지만.. 이녀석.. 그날 목욕을 안했던지..ㅡ.ㅡ
냄세가 나더라구요..
하지만.. 뱀..ㅠ.ㅠ 완전 실크입니다.. 완전 부드럽구요...냄세도 없습니다...
호주하면..떠오르는 캥거루 입니다.. 저도 사실..이때 첨 봤는데요..
생각보다..크더라구요...더 큰 캥거루 종류도 있다고 하는데.. 그 종류는 약 180센티까지 자란다고 하네요...
그 날 캥거루 새끼가 있어서.. 정말 인기 독차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른쪽은.. 캥거루가 섰을 때 제 친구가.. 그 옆에서 찰칵한 사진이네요..^^
요 녀석은 왈라비라고 캥거루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색이 틀리구요.. 이 녀석이.. 훨씬 덩치가 작습니다..
왜 이리 쑥스러움이 많던 녀석인지.. 도망다녀서.. 쫓아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자식..구석이 몰려서인지.. 고개를 제 쪽으로 약간 돌려주는 센스...ㅋ
마지막으로..
악어고기 시식 장면인데요..^^
악어고기라고 말을 안했으면 치킨으로 오해할 정도로.. 정말 맛이 비슷했습니다..
꼬치 하나의 가격은 5달러 정도...
주인아저씨게 주문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래도 첨엔.. 먹기 싫었는데.. 막상 먹으니..ㅋㅋ
괜찮더라구요..^^;
정말 긴... 글이지만...
더 설명하고 싶은게 많네요..
그래도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며..
오늘은 여기서 그만 끝냅니다..^^
그럼 여기까지..
jhcyonsei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