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발음 vs. 미국발음 (2)
멜버니언 | 2008.10.31 | 조회 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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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호주 모음 발음에 대해 글을 올렸었는데요, 마지막 부분에 잠깐 언급했던 단모음 u 발음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한국에서는 분명 버기라고 배웠던 buggy의 발음을 이곳에서는 바기에 가깝게 한다는 것이지요. 호주에서 많이 쓰는 비어 중 Bugger!라고 하는게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제기랄, 으이씨 등과 비슷합니다. 이 발음도 바가 라고 발음해 주는데요. 바로 이 단모음 u 와 끝에 r 발음 생략현상으로 그렇게 된다는 것.

 

모음 u 에 대해 조금만 더 이야기하자면 위에 언급한 단모음 u 말고 장모음 u 발음이 있습니다. ~라고 길게 발음해 주는.. 예를 들어, nude, dude, rude 등이 있는데요, 이것은 호주발음이나 미국발음이나 똑같지만 저를 비롯한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혼동하는 부분이라서 한번 적어봅니다. 이 장모음 u rhyme하는 발음이 있습니다. 스펠링은 달라도 같은 소리를 내는 단어들이죠. mood, feud, stewed 등입니다. 왜 이 장모음 u 발음이 혼동되는가 하면 바로 good, wood, hood, should, could 요런 단어들 때문이죠. 요것들은 ~라고 발음하지 않고 의 중간정도로 발음해 준답니다. 즉, good mood의 두 단어는 서로 rhyme하지 않는다는 것. 정말 헷갈리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이번에는 미국발음과 다른 호주발음 o를 한번 살펴봅니다. cold 는 미국식으로 코울드라고 읽죠. 하지만 호주 o발음은 조금 달라서 커울드에 가깝게 발음 됩니다. 마찬가지로 hole호울이 아닌 허울이죠. 이밖에 post, oval, pony 등도 퍼우스트, 어우블, 퍼우니 등으로 발음합니다. 이 o발음은 다른 모음에 비해 미국발음과 확연하게 틀리게 들리는 것 같지는 않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분명 독특한 Aussie(호주사람)식 발음 이라는 것. 이런 것들이 모여서 매력적인 Aussie 영어를 이루며, 분명 미국영어와는 다르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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