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의 크리스마스는 말그대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입니다.
소매없는 셔츠입고, 야자수 밑에서, 바닷가에서 바베큐파티를 하면서 보내지요
한국과는 달리,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우리네 설날과 같은 느낌이기에
크리스마스 당일엔 웬만한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구요~ 썡~한 느낌인
저희 같은 유학생들은 오히려 한국 생각이 더 난답니다~
그 크리스마스가 딱 지나면, 언제그랬냐는 듯
담날이면 모든 샾들이 경쟁하듯 문을 일찍 열지요~
바로 바로 ~ boxing day~!!
26일, 연영방국가에서는 이날 대폭적인 창고세일에 들어가는대요~
대분분의 물건들이 60%이상정도의 세일을 한답니다.
호주에 있는 사람들이 거진 다 샾으로 일제히 돌진~~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지요
제 의견으론, 옷 같은 것은 이쁜 새상품은 15%정도의 세일만 하구,
구상품은 세일은 하되, 박싱데이 이전에 이미 30%이상을 하여 사이즈 맞는건 마니 없구
당일날은 그림의 떡~ 완전 큰사이즈나 완전 작은 사이즈만 남아
딱히 살게 없다는...
거의 모든 샾들이 자정까지 연답니다. 하지만, 좋은 물건은 일찍 가야 잡겠죠~?
저는 일하는 몸이라, 일하는 사람들은 이 날을 무서워 한다는~
일이 너무 고되 뺄려다 이번에두 일하게 된답니다.
박싱데이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는지
사진 올리겠습니다.
참, 제가 생각하기론 이날
전자제품 사기가 안성맞춤인듯~
전 지난해 봐뒀던 노트북을 그 전날 가격보다 200불은 더 싸게 샀답니다.
26일~ 지름신의 강림을 두려워 말고~ 한번 질러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