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보통 지구의 허파라고 하면 아마존 강 유역을 떠올립니다.
예, 물론 지구에서 40%이상의 산소를 공급하는 곳인데요...
여기 또한 지구의 허파가 있습니다.
바로 북 퀸즐랜드 지방의 열대우림지역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호주 북부, North Queensland지방과 Darwin지방이 그 영역에 들어감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지구에서 필요한 약 20%정도의 산소를 공급하는데요...
호주 국내에서도 물론이구요..미국 유명대학들도 이곳에 대한 연구에 한창입니다.
저도 이 구역을 케언즈를 여행하면서 친구들과 차를 렌트해서 다녀와봤는데요...
Mossman지역과 Kuranda 지역입니다.
위 지도에서 케언즈를 기준으로 쿠란다는 서쪽, 모스만은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계획에 없던 여행이었는데.. 프랑스 친구들의 강력한 추천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먼저, 열대림은 어떤 곳인지 한번 보겠습니다.
열대림은 사진과 같이 울창한 숲입니다.
(그래서 길이 아니면 들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쿠란다(Kuranda)입니다.
쿠란다에는 2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마을이 산 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 마을로 접근하기 위해선, 차를 이용하던지.. 아니면 케이블 카를 이용합니다.
또한, 예전에 이곳에서는 지금은 관광을 목적으로 운영중이지만..
산악열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케언즈에서 쿠란다로 가는 방법은 위와 같이 3가지 입니다.
위 폭포는 Barren Fall인데요.. 이 곳을 보기위한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 당시엔 비가 좀 않아서 약간 마른 상태인데요.. 실제로 보면 정말 높고 웅장한 폭포입니다.
좀더 폭포를 자세히 보려 국립공원안으로 들어가는 중입니다.
(친구녀석이 나무가 키에 닿은다며.. 매달리더라구요.^^;;)(그리고 옆은 전망대입니다..)
쿠란다의 이색적인 곳을 뒤로 두고 아쉬음을 달래며 포트 더글라스로 이동을 했는데..
그 사잇길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사실은 굉장히 먼 곳에 있는 곳인데요. 사진으로는 잘 안 나왔지만.. 운전하다가 빛이 반짝 반짝 나길래 봤더기 그 곳에 호수가 있더군요...정말 그 때의 모습을 제대로 못 담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이 곳은 한적한 도로라서 위처럼 찍을 수 있었는데요.. 하필 제가 찍을 려던 순간에 차들이 계속 오는 바람에...저만 위 친구처럼 못 찍었답니다..ㅡ.ㅜ)
포트 더글라스..
솔직히 유명한 건 없습니다..
하지만 당시 하늘의 구름이 너무 좋아서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올립니다.
겨울이었음에도 불구하구.. 해수욕장엔 사람들이 많습니다..그 당시 가장 큰 모험은 정말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디서핑을 위해 물로 들어갔다는 거죠..^^
음.. 오늘 모스만까지 소개 해 드리고 싶었는데...
곧 나가봐야 해서.. 끝내질 못했네요..
아쉽지만.. 모스만은 다음글에서 시작해야 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지금까지 jhcyonsei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