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hcyonsei입니다.
오늘은 브리즈번을 지도를 이용해서 소개할 까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뭐 다른나라도 그렇겠지만요..
호주 지도 정말 정확합니다...
주소만 있으면 집 대문 앞까지 정확히 갈 수 있는데요..
그래서 보통 누굴 초대하면..
집주소를 줍니다.
자가 운전을 해도 쉽게 찾아 갈 수 있을 정도이죠...
그래서 지도를 이용해서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브리즈번 지도를 보시죠..
먼저
1. 첨사이드.. (3존)
제가 한국 오기 직전까지 머무른 지역입니다.
첨사이드는 북쪽 지역의 중심상가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 곳에 퀸즐랜드 주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가 자리잡고 있구요...
또한, 교통도 편리한 편에 속한 곳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합니다.
대체적으로 동양인들은 강 남쪽지역에 많이 모여 살구요..
호주인들은 북쪽을 선호한답니다..^^
저도 여기 살때 정말 심심할 때 마다 쇼핑센터를 제 집 드나드는 마냥 했답니다..^^
2. 마운틴 쿠사 (2존)
이 곳은 연인들에게 추천하는데요.. 이곳에서 브리즈번 시내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답니다.
주로 야경을 많이들 보러가는데요..
전 아직 못가봤지만.. 사진이라도 올립니다..^^
3. 써니뱅크 (4존)
이곳은 브리즈번 안 아시아라고 생각하시면 될 정도로..
아시아 사람들이 모여삽니다.. 물론 다수가 중국, 대만이구요...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사람들도 많이 산답니다.
또한, 한국 교민들도 많이 거주하는데요.. 그래서 한국인 슈퍼, 정육점 등 많은 한인 상점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가면.. 웬만한 한국음식들도 팔고, 다양한 재료들도 구입 가능하니깐요..^^
한국이 그리울 때 가보세요..^^
4. 공항 (스페셜구간)
브리즈번 공항은 시내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기차를 타실 경우에.. 시내중심까지 약 20분이면 도착하구요...
택시나 자가용의 경우 15분 정도면 도착한답니다...
그리고 공항가는 곳에.. 새로운 타운이 형성 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 먹을거리, 쇼핑도 가능하답니다..^^
5. 시티 (1존)
브리즈번의 중심가입니다.
그래서 퀸즐랜드주의 거의 모든 상업,관광,쇼핑의 중심들이 모여있는 곳이죠..
그리고 많은 워홀러들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시티 중심(퀸스트리트몰)과, 가까운 곳 리버사이드쪽이 꼭가봐야 할 곳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시티보단 첨사이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시티에 있으면 호주에 있다는 느낌이 안오는 터라.. 그래서 거주지도 첨사이드로 옮겼지요..^^ 여기까지 여담입니다..ㅋㅋ
퀸스트리트 몰
브리즈번 시내를 흐르는 브리즈번강
옛 시청건물.. 지금은 브리즈번 박물관
6. 맨리 (5존)
맨리는 아직 한번도 못 가봤는데요...호주 아줌마 말로는
브리즈번에서 유일하게.. 할로윈 파티를 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저도 올해 할로윈은 놓쳤는데요... 내년엔 꼭 가봐야 겠네요..^^
또한, 맨리는 바닷가에 위치해서.. 보트가 많답니다..^^
7. 숀클리프 (4존)
제가 2006년 9월에 호주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입니다...그래서 갠적으로 제일 애착이 가는 곳이구요..
브리즈번에서도 손 꼽히는 낚시가 잘 되는 지역입니다.
제 조카들도.. 상어, 가오리, 감성돔, 캣피쉬 등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을 잡더라구요...
전 또한, 거기에 낚시용 으로 놓인 다리가 하얀색인데.. 햇빛 좋은 날에.. 파란바다에 하얀 길이 뻥 뚫린 것 같을 것만 같은 착각을 주는 곳이라. 항상 힘들때 찾아가고 싶은 곳입니다..^^
제가 오늘 사진중 처음으로 제가 소장한 사진을 올립니다..^^;
8. 둠벤,해밀턴,에스콧 (2존)
둠벤은 브리즈번의 유명한 경마장이 있는 곳이구요...
해밀턴은 서울의 평창동, 성북동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비싼 집들이 절벽에 위치해 있는데요.. 집앞엔 브리즈번강이 놓여져 있구요..
바로 옆동네는 밀튼 지역 다음으로 거리카페가 예쁘게 놓인 동네인 에스콧과 인접해 있습니다.
저도 여기서 살고 싶다는 충동이 강할 정도로 정말 좋은 집들이 많은데요...
성과 같은 집들도 있구요...ㅡ.ㅠ
암튼.. 정말 살기좋은 곳입니다..
9. 퀸즐랜드대(UQ) (2존)
지금 저의 모교이자, 퀸즐랜드 최고의 대학, 퀸즐랜드대 입니다.
위치는 St. Lucia라는 곳에 위치해 있구요...
대학을 떠나 학교 캠퍼스가 예뻐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곳입니다.
특히, 버스정류장 근처 자카란다가 피는 호수 옆은 정말 장관입니다..^^
날씨가 흐린관계로...아쉽게.. 이 사진만 올립니다..^^;;
10. 차이나타운(1존)
보통 밸리라고 불리우는 곳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은요...
주말이면 호주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곳인데요.. 이유인 즉슨.. 여기에 정말 많은 술집과 클럽들이 모여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약간은 위험하기도 한 곳인데요...경찰이 쫙 깔려 있으니까 크게 걱정 안하셔두 되구요...
저도 워홀러때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그나마 지금은 별로 안가지만요..
젊음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이구요..
가능하면 제가 가진 사진들을 올리고 싶은데..
제가 2월말에 브리즈번에 돌아갈 때 까지는 힘들듯 싶네요..
제 핸펀 카메라에 다 담겨 있어서..ㅠ.ㅠ
또한,
더 많은 곳들이 있지만요....
제가 알지 못하거나, 아니면 간과했던 곳들...
아직 저도 못가본 곳들 중에 제가 오늘 소개 한 장소보다 더 좋은 곳들도 있을 테니깐요...
함.. 직접 알아보시는 것두 좋구요..^^
부족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브리지특파원
jhcyonsei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