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jhcyonsei입니다.
많은 분들이 호주에 관심이 많으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워킹홀리데이는 관광이든.. 젊은시절에 한번은 꼭 가고 싶은 나라가 호주인데요..
제가 해커스에서 글을 보면서..
애들레이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시는 잠꾸러기님..
저도 아직 가본적은 없지만.. 뉴질랜드에 대해서 알려주시는 앨리스님.
그리고 브리즈번은 저..
사실.. 호주의 가장 큰 도시이자.. 가장 많은 한국교민들이 사는 곳에대한 시드니에 대한 글은 찾기 힘든데요...
저도 시드니를 2번 다녀왔는데요...
그 때의 추억을 더듬으며... 시드니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뭐. 이미 다녀오셨던 분들은 아실텐데요..)
저는 작년 6월과 7월에 시드니를 방문했었습니다.
아쉽게도.. 다 겨울에 다녀왔는데요..
사실.. 제 생각에도 시드니는 여름에 다녀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할 수 있는게 많지가 않았거든요..^^;
그래도 처음가본 시드니.. 여행지로서 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먼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오페라하우스를 구경하시는 방법... 직접 걸어서 보거나.. 아니며.. 페리를 타면서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추천하는 방법은.. 둘다 아니구요... 미세스맥콰리포인트에서 보시면서.. 사진을 찍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바로 이렇게 찍힙니다.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가 동시에 찍을 수가 있는데요.. 왜 미세스 맥콰리포인트라고 하냐면...
맥콰리 부인이 배타고 멀리 나간 남편을 매일같이 기다린 장소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을 붙여졌습니다. 결국엔 남편이 돌아오지 않고.. 부인도 그 자리에서 죽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걸 기리기 위해.. 그 부인의 이름을 따서 그 장소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약간은 슬픈이야기 이죠...
왼쪽사진은 미세스 맥콰리 포인트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이구요.. 오른쪽은 페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서 보는 각도가 틀려지는데요.. 저는 페리에서 보는 곳이 더 나아 보이더군요..^^ 이 페리는 바로 이 장소를 가기 위해서 이용했던 교통수단인데요.. 역시나.. 시드니라서 그런지.. 페리값은 따로 지불해야 했습니다.
제가 페리를 타고 이동한 장소는 바로 The Gap Park입니다.
영화 빠삐용을 찍었던 장소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마지막에 빠삐용이 뛰어내린 절벽이 이 곳이라는 여행가이드분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실제 영화를 찍었던 곳은.. 시간관계상 들어가지 못했구요.. 가이드분 얘기론.. 사진 찍은 곳과 유사하게 생겼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갭파크에 가니.. 탁 트인 대양을 바라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센트럴역 앞에서 본.. 트램입니다.. 저는 트램이 멜번에만 있는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드니에도 있더군요... 타보진 못했지만.. 생각보다 귀여웠던.. 교통수단이었습니다.
시드니 센트럴 역안입니다. 제일 큰 도시여서 그런지.. 브리즈번과 비교했을 때... 웅장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물론 서울역보단 작습니다.)
시드니에서 꼭 타와야 할 것은.. 바로 기차입니다. 시드니로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시드니시에선.. 2층기차를 운행하는데요.. 처음으로 기차가 2층으로 되어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의 마지막 장소는
달링하버입니다... 밤에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그나마 시드니는 밤문화가 존재하는 곳이었습니다. 정말 브리즈번은 오후 6시 이후엔.. 슈퍼에가는 일 밖엔 할게 없습니다. 대부분의 상점들도 문을 닫고.. 술집도 일찍 닫는 편이기 때문이죠.. 하지만..시드니는 역시 달랐습니다..ㅋ
제가 올린 모든 사진은 첫 번째 시드니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들인데요...
사실.. 두 번째 시드니를 갔을 때 더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지만..ㅠ.ㅠ
완전 안타까운건.. 그 때 사진들... 다 제 누나 사진기에 담겨져 있어서..
지금 제 손에 있는 사진들은 다 첫 번째 방문 사진들입니다.
그래서 더 아쉽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다음번 시드니 방문기에선.. 시드니 시내를 구경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또 시드니에서 뵙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jhcyonsei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