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hcyonsei입니다..
이제 벌써 호주에 다시 들어온지 3주가 되었습니다.
드디어..3주만에... 고장난 mp3와 카메라를 대신해서 새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제 제가 직접 사진을 찍어서 올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 동안 너무 다른 사진만 가져다 온것 같아서.. 좀 그랬었거든요..^^;;)
암튼.. 이제부턴.. 직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새로 물품 구입하랴.. 책 구입하랴.. 살림살이 장만하랴..
돈이 이만 저만 깨진게 아닙니다..ㅡ.ㅡ
그래도.. 그나마.. 제가 목,금,토,일은 일을 해서.. 제 생활비는 벌어서 그나마 부모님께.. 짐을 덜어 드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위의 물품들도... 다 제가 벌어서 구입한 것들이라서.. 각별히 아껴서 사용할 생각입니다.
자.. 제 개인적인 얘기는 여기까지구요.^^;;다음엔 제가 일하는 곳에 대한 글을 쓸 생각이니..
많이들 읽어주세요..^^
몇일동안 브리즈번의 날씨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날씨가 흐린가 하면.. 갑자기 폭풍우가 쏟아지고.. 갑자기 덥고...
적응하기 힘든 날씨였는데요...
그래도 저에게 약간의 즐거움을 주는 몇가지들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먼저..mx 입니다.
뭐.. 한국에선 너무나 일상적이 되어버린... 공짜신문입니다.
제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약 1년 전쯤인가 부터.. 퇴근시간에.. 노란옷 입은 사람들이.. 다짜고짜 신문을 나눠 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붐비는 철도역, 버스정거장 등등 여러장소에서 정말 넘치도록 뿌려댔습니다.
그 결과... 퇴근하는 많은 사람들의 손에.. 이 신문이 쥐여져 있는데요..
저도 첨엔.. 별로 라고 생각하다가..
그 안에 스도쿠에 미쳐서.. 이제는 될때 무조건 집어오는 습관이 생겨버렸네요..^^;
또한, 학교에선 한 달에 한번..학교뉴스책자를 발간하는데요..
그 이름 또한 간단합니다.
UQ NEWS...ㅋㅋ
한 달동안의 전국 각지 세계에 흩어져서 활동하는 유큐 대학생이나 졸업생들을 주로 다루는 내용인데요..
이번호는 새 학기의 시작에 관련된 소식이 실려 있네요..^^
다음은.. 학교 가방을 정리하다가 이 쿠폰북을 발견했습니다..
사실은.. 보고 나서 가슴이 아팠습니다..ㅠ.ㅠ
공짜 쿠폰들이 가득했기 때문이죠..ㅠ.ㅠ
원래.. 학기 초에는 학교에 가면 정말 많은 것들을 얻고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학생회관 근처에서는 시중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여러 음료수들을.. 그냥 나눠 주는데요..
이 쿠폰 북에는 학교에있는 모든 가게에서 먹을 수 있는 쿠폰이었기 때문이죠..ㅠ.ㅠ
이제.. 한학기를 더 기다려야 이런 쿠폰북을 다시 받을 수 있겠네요..
이번글의 마지막은..
제가 사는 동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역은 8 Mile Plains라는 곳입니다.
시내를 기준으로 약 20키로 정도 남쪽으로 떨어진 곳인데요..
이곳을 선택한 이유..
학교로 가는 직행버스가 있구요.. 시내로 가는 버스도 자주 있구..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보이시죠?! 오직 버스만 통행 가능하구요.. 또한 거의 고속도로처럼 되어있어서.. 막힘없이..질주합니다...ㅋ 그래서 완전 빠릅니다.)
제가 예전에 쓴 글에.. 브리즈번엔 ZONE이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에잇마일은 4존입니다. 존을 어디서 확인하냐구요?
버스정류장에 가면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그리고 한국처럼..
버스 정보 안내창도 설치 되어 있구요..
버스를 타면.. 버스카드를 찍는 기계가 있습니다.
브리즈번에선 gocard라고 부르는데요..
제가 들은 바로는 카드 기술을 서울시에서 제공했다고 하는데..
증명은 안된거니..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카드를 사용안하면 저처럼 종이티켓을 구매하셔도 되는데요..
저는 1달짜리를 구매합니다.. 가격도 더 저렴한 것도 있구요..저는 버스를 이리저리 많이 타기 때문에..고카드보단이게 훨씬 이득이더라구요.. 한가지 팁.. 학생용 티켓은 항상 학생증과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없는데.. 티켓단속반에 걸리면.. 벌금입니다..ㅠ.ㅠ
제 학생증 사진이 최악이어서.. 지워버렸습니다..ㅠ.ㅠ 이해해 주세요..^^;;
오늘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앞으로 많은 사진들 올릴테니까요.. 많이 읽어주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브리즈번에서...jhcyonsei였습니다.(꾸벅)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