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Elin 입니다~ :)
시애틀이야기들과 더불어~
시애틀과 아주아주 가까운~
밴쿠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시작할까 합니다~ :)
벤쿠버는~
시애틀에서 차로 불과 3시간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경만 아니라면~ 미국내 도시같은 ㅎㅎㅎ
도시의 분위기나 날씨도 비슷하고~
:)
저와 친구는~ 차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밴쿠버로 출발했습니다~
그레이하운드와 암트랙 중
무얼 탈까 고민하다 그레이하운드로 결정!! :)
버스 내부입니다~ :)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던..ㅋㅋ
다만...ㅠㅠ 버스내에 화장실이 있는데요!!!
한 4시간정도 소요되는 거리라
정말 가고싶었지만...!
도저히 갈수 없는 그런...ㅠㅠㅠㅠㅠ
유독 저희버스만 그랬는지는 몰라도..ㅠㅠ
절대 들어갈수 없을 환경이더라구요...
그래도~ 친구와 처음하는 캐나다여행이라~
기분은 좋았어요 :)
미국을 거의 벗어날때쯤~
휴게소같은? 곳에 잠깐 정차를 합니다~
몇몇 사람들이 내리길래 따라 내려~
상점으로 들어가 커피를 시키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와서 다급하게 찾더라구요.!!
버스 떠난다고.ㅠㅠㅠㅠㅠ
불과 5분도 안됐는데 말이죠..
커피를 받는둥 마는둥 하고 부랴부랴 탔더니..
운전사분이 쳐다보시더라는..ㅠㅠ
하마터면..어딘지도 모를 국경 근처에서 미아가 될뻔했었어요.;;
그렇게 조금더 달리니
캐나다 국경에 들어섭니다~
저희 버스를 비롯해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가는 차들이 다 선 뒤
입국심사를 거칩니다~
지금도 너무 생생한게~
캐나다 입국심사 정말 까다롭더라구요.
거기다 입국심사대 안의 경찰들 얼마나 까칠하시던지...;;;
사람들한테 이래라저래라 소리치고..;
그 덕분에
캐나다의 첫 이미지는 정말 안좋았다는..;;
1시간정도의 입국심사를 마치고
드디어 밴쿠버에 도착합니다~
밴쿠버 그레이하운드역에서~ 인증샷.ㅎㅎ
역에서 보니 미국애들이 시애틀에서 스키타러 많이 왔더라구요~ :)
밴쿠버 시내로 가기 위해~
밴쿠버의 유용한 교통수단인
스카이트레인을 타러 갑니다~ :)
한국의 지하철 같죠~ :)
다만 지하가 아닌 지상으로 다닌다는...ㅎㅎ
저희는 언제 어디서 탈지 몰라~
원데이 패스를 끊었습니다~ :)
표를 구입하지 않고
무임승차하는 사람들 때문에
경찰들이 불시검문을 합니다~!
저희는 여행중 마지막날!
캐나다 경찰이 표 보여달라고 했었어요~
총차고 있는..ㅋㅋㅋ
언제 검문할지 모르니~
표를 꼭 사셔서 탑승하시길! :)
저흰 버라드역에서 내려~
캐나다 플레이스로 향합니다~ :)
하늘이 한쪽은 밝고 푸른데~
다른 한쪽은 곧 비올듯 먹구름이 가득했어요! :)
우산도 없는데 비올까봐 조마조마했던..ㅎㅎ
버스를 타고 도착해서 그런지~
다른 나라로 여행온 기분은
크게 나지 않더라구요..ㅎㅎ
날씨도 비슷하고...ㅎㅎ
다음에~
캐나다 플레이스와 시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