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오늘 꼴뚜기 아주 신납니당!!!
바로 한쿡에서 오마니가 오셨거등요..
비록 오늘 12시간 일하고 와서 완전 녹초가 되었지만
역시 오마니보니까 기운이 팍팍납니당..^^
저번주에는 4일일하고 3일쉬고 하루 밤에 일하고 또 하루쉬고
바로 4일 일하는거 시작했더니..정말 몸이 남아ㄴㅏ질 않더라구여..-_-
밤에 일하고 다음날 너무 피곤해서 오후 6시에 잠들었는데..아니라 다를까..밤 12시에 깼음다..ㅠ.ㅠ
근데 6시간후에 아침에 일가야해서..더 잘려고했는데.........절ㄷㅐ 잠이 안오는거예여..
그래서 한 새벽 3시,4시에 잠들었낭????? 양도 양도 그렇게 많이 세본적 처음이예요..
양한마리,양두마리,양세마리..수천마리까지 세다가 겨우겨우 잠들었는데
바로 일가야해서 또깨고..힝힝..
그래서 그런지 혓바닥에 뭐가 미친듯이 ㄴㅏ서 아파뒤지겟음다..-.-
이런꼴뚜기가 오마니 보니까 너무 좋은거죵!!!!!!!!!!!!!!!
오늘 이야기는 이제 약 7개월후면 어미새를 떠ㄴㅏ는 제 동생 웨딩스토리입니당..
이제 자기만의 둥지를 만들러..저 멀리..훨훨..
제동생은 저랑 년년생이라서 어렸을때 싸우기도 허벌ㄴㅏ게 싸웠더라지요..
정말 발차기,손막기,꼬집기 등등
제가생각해도 끔찍하게 싸웠네요..크크..
근데 친하기도 친했지요..역시 형제,자매,친구는 싸우면서 친해지낭봐요..호호..
이런 제 동생이 시집을 간다고하니까
이 언니의 맘이 뭉클웅클해지면서 정말 막상 웨딩때는 기뻐해줘야하는데 울까봐 걱정입니다..
아직 언니들도 시집안갔는데
젤 어린꼬맹이가 시집간다니 정말 말릴수도 없고..(실은 말렸음다..좀더 늦게가라고..근데 씨알 조금먹혀서
그나마 2011년 여름에 간다는거랍니다..-_-)
그래서 저도 맘 정리(?)하고 동생 웨딩드레스 보러 여기저기 돌아다녔지요..
저희집에서 한 한시간 거리에 있는 New westminster 이라는 도시인데..
여기 bridal street 이라고 불릴정도로 웨딩샵이 주르륵 있음당..
저희가 간 곳은 동생이 예약해둔
한쿡인이 하는 white day wedding 샵이였어요..
역시 웨딩샵처럼 하얀 웨딩드레스가 즐비 합니다..꺄우..
근데 이곳 canada 사람들은 웨딩드레스 거의다 삽니다..아시는가 몰르겠는뎅..
우리ㄴㅏ라는 웨딩드레스 빌려서 입잖아요..외국은 거의다 사구요..
자기가 keep 하기도 하고 다시 되팔기도 해요..^^
저희가 간 이곳에는 주로 rent 개념이였고 파는것도 몇개있었어요..
여기 사장님 말씀으로는 웨딩드레스는 우리ㄴㅏ라에 있는거보다 여기께 훨씬 이쁘데요..
그래서 여기 canada 에서도 많이 사서 우리ㄴㅏ라가서 웨딩한다고 하시더라구용..
전 안 봐서 몰르겠지만..뭐 그렇게 믿어야죠..크크..
안에도 이쁘죠..
근데 사진빨..크크..
이곳이 바로 입구..(근데 이렇게 안 멋졌는뎅..오잉..)
전 하얀 드레스 그냥 보기만 해도 좋더라구요..
정말로 아름다운 순간!!!
요사진은 동생 웨딩드레스 입을동안 ㄴ ㅏ름 제가 내부 다 찍어봤음당..^^
이날 웨딩드레스 한 8개입어봤낭..크크..
은근히 무거워서 입는 사람도 힘들었을거예여..
제 동생은 키가 크고 말라서 뭘 입어도 이뻤어용..역시 내 핏줄..^^ 에헴..
아쉽게도 앞은 공개를 안하겠음당..^^
옆은 공개하겠음당..크크..
전 공개 하겠음당..크크..제 얼굴 많이 보세요..^^
보고만 있으니까 너무 띰띰해서 저도 한번 이거저거 걸쳐봤어여..워때유..
이날 입어본 어마어마한 드레스들..
가격은 빌리는데 팔리는 드레스의 반 가격..보통 800불 에서 1000불 사이..(하루빌리는거..)
근데 웨딩 팩키지로 하면 훨씬 저렴하드라구요..
but 제 동생은 웨딩을 저 멀리 Lake louise(록키산맥근처..록키산맥의 정기를 받으며^^) 에서 할꺼라
이분들이 출장도 못오고해서 드레스만 빌려야하는 상황인데..너무 비싸서
어떻게 될지 몰르겠네요..차라리 드레스 사는게 더 낳을지도..
원래 이곳 white day 가 사진관이였는데 한 6년전부터 웨딩 드레스도 해주고 메이크업도 해주는
그런 웨딩샵으로 변신한거래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은 정말 예술인듯..앨범봤는데 완전 이뻐용..
저 tv 안에서 음악이 흘러 ㄴ ㅏ와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냇죵..
이건 색색깔별 웨딩드레스랑 피로연 드레스..
왠지 차이니즈 애들이 좋아할 분위기죵..
가슴이 벅차죵??!!
사이즈도 다양해요..
근데 일반 사람들은 사이즈 거의다 맞으니까
렌트가 가능한건지도..^^
너무 재밌는 웨딩 드레스샵..
조만간 동생보고 또 가자 그래야겠어용..크크..
그때는 좀더 전문가적으로 사진을 찍어오겠음당..
고럼 전 또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