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한국인들 사이에선 '어연'이라 불리는 한국사람들이 참 많은 곳 Vancouver
이곳에서 버스를 타면 한국인이 내 옆에 않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
뭐..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2-30% 정도
버스에서 한국말을 들을 확률은 70%
아시아인이 버스에 있을 확률은 .... 93% 이상.
2012년 9월 24일 현지시간 12 부푼 마음을 안고 YVR 벤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출국심사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부푼맘에 미국에서 왔다는 아저씨를 붙잡고 신나게 대화를 했었죠 ..
그렇게 도착한 벤쿠버의 다운타운 . 숙소에 짐을 놓고 에이전시가 추천해준 A&W 버거라는 햄버거 가게에
들어 갔는데 두명의 점원은 워홀인듯한 인도계 여자 ... 그리고 10명정도의 손님은 모두 한국인.
10시간 이상 날라온 이역만리 타지에서 들려오는 한국어로 인해 정말 말그대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며
나는 누구?!" "여긴 어디 ?! "란 생각을 했었던거 같네요 .
아 ! 제 소개를 안했군요 .
저는 캐나다 벤쿠버에 대교협의 대글현 사업으로 파견되지 이제 5개월이 된 KJ입니다.
대글현 기간은 끝났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기간이 연장이 되었네요
지금은 Stantec이라는 캐나다 기업에서 인턴중입니다.
Anyway 저는 어학연수라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중 한사람으로써 특히나 벤쿠버에서의 어학연수는
최악의 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겠죠 .뭐..^^
그런분들을 포함해서 와계신 분들 와야하는 분들을 위해 제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깨달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보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곳은 살인적인 물가로 유명한 곳입니다. 게다가 제시된 가격에 Tax가 추가되고 Tip 까지 추가되서
정말 ... 대단하죠 .
예로 이곳에서는 Pho라고 불리는 쌀국수가 우리나라로 치면 해장국 겸 짜장면 같은 서민 음식이라고 합니다.
보통 레스토랑에 가면 8불정도 하죠. 거기에 Tax와 Tip 이 추가가 되면 11-12불 정도가 됩니다.
한국 쌀국수와는 가격차이가 별로 없지만 여기서는 이게 서민 음식이고 저렴한 음식이란게 문제죠.
저게 제일 싼 음식중 하나라느 겁니다.
그렇다고 하루 한번 라면만 먹고 길거리에 잘수는 없겠죠 ?!
저는 이번달 '잘먹고 잘 살기' 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벤쿠버에 와서 첫번재 해야하는 일 집구하기와 홈스테이가 아니라면 피할 수 없는
장을 보고 음식을 해먹는 일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있는지 포스팅 하겠습니다.
조금씩 변동이 있겠지만 저의 포스팅 계획입니다, .
1.
Intro
Housing
2.
벤쿠버 도착 – 홈스테이 VS 호스텔
3.
Rent의 모든 것 Part 1
4.
Rent의 모든 것 Part 2
5.
DT or out of DT /DT 지역 구분
Shopping
6.
한국음식 해먹기 – H 마트/ 호돌이 / 라르손/ Kim’s
7.
Canadian 처럼 해먹기 part 1 - Safeway VS Save On Food
8.
Canadian 처럼 해먹기 part 2 - NOfrill and Aria
9.
식재료 싸게 구입하기 (fryer, promotion)